10. 8. 10 화요일의 BBC가십 - AV, 마틴 오닐, 메수트 외칠, 카펠로

TRANSFER GOSSIP

마틴 오닐 감독이 아스톤 빌라를 떠나면서 애쉴리 영도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베르더 브레멘의 독일 월드컵 스타 미드필더 메수트 외칠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까지 뛰어들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바르샤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외칠은 "바르샤에서 뛰는게 제 꿈이에요."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에 대한 관심을 접은 뒤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칼튼 콜에게 1,200만파운드의 제의를 준비 중이다.

리버풀로 이적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 선수는 유벤투스와 덴마크 대표팀의 30세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폴센으로 리버풀과 3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900만 파운드를 주고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켄와인 존스를 데려올 준비가 되었다.

토트엄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에게 2,200만파운드의 제의를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웨스트햄이 스트라이커 야쿠부의 영입을 준비하면서 에버튼은 니스의 공격수 루아 레미에게 1,300만파운드를 제의할 예정이다.

맨시티의 골키퍼 셰이 기븐은 조 하트가 팀의 주전이 되면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아이두르 구드욘센은 버밍엄의 제의를 거절하고 풀럼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네덜란드의 아약스는 21세의 스트라이커 미랄렘 슐레이마니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기 허락하지 않겠지만 임대는 가능할 것이다.

번리에서 방출된 스코틀랜드의 수비수 스티븐 콜드웰은 형제인 개리 콜드웰과 위건에서 훈련하며 함께 뛰는 것을 노리고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스티븐과 협상은 할 예정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몰라요."라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말론 헤어우드의 블랙풀행은 급료 문제로 이적이 불투명해졌다.

아스날은 파리 생제르망의 젊은 중앙 수비수 마마두 사코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혹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네명의 중앙 수비수를 저울질 중이며 그 주인공들은 볼튼의 개리 케이힐, 풀럼의 브레데 한겔란트, 웨스트햄의 매튜 업슨, 에버튼의 필 자기엘카라고 한다.

이번주 아이든 맥기디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계약하면 스토크의 윙어 리암 로렌스는 셀틱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OTHER GOSSIP

리버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컨소시엄 중 하나인 사하라 그룹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중국의 사업가인 케니 황이 경쟁에서 유리해졌다.

아스톤 빌라 선수들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1주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마틴 오닐 감독이 사임했는데 이를 자축하기 위해 샴페인 병의 문자를 보냈다.

미국 대표팀의 밥 브래들리 감독이 오닐 감독의 후임이 될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브래들리 감독이 언젠가 유럽 무대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히며 소문이 커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랜디 러너 구단주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 감독직의 깜짝 후보에는 마크 휴즈 감독도 있다. 휴즈 감독은 풀럼과 2년 계약을 체결한 지 2주도 되지 않았으며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상황이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크레이그 레빈 감독은 카디프 시티의 골키퍼 데이비드 마샬이 칼링컵 경기에 출전한다면 다시는 대표팀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샬은 팔꿈치 부상으로 소속팀에 돌아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는데 카디프의 데이브 존스 감독은 스웨덴을 상대하는 경기에 마샬을 강력히 출전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AND FINALLY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오는 수요일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에서 웸블리를 찾은 팬들이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을 크게 질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펠로 감독은 "저는 늘 팬분들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하나되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죠. 저는 감독이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저에게도 야유를 보내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