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8. 11 수요일의 BBC가십 - 갈라스, 아스톤빌라, 잉글랜드, 자모라

GuPangE 2010. 8. 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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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토트넘은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33세의 갈라스는 지난 시즌 후 아스날에서 방출된 뒤 자유계약선수로 있다.


하지만 갈라스가 2년 계약을 요구하고 있어 토트넘행이 좌절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의 애쉴리 영과 2,0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로 이적하는 것을 놓고 협상에 들어갔으며 1,100만파운드로 평가받는 로비 킨이 토트넘으로 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풀럼의 새 사령탑인 마크 휴즈 감독은 알제리의 23세 수비수 라피크 할리체를 첫번째로 영입할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대했던 할리체는 180만파운드에 이적할 것이다.


하지만 휴즈 감독은 골키퍼 마크 슈와쳐를 지켜내기 힘들 수도 있다. 아스날 이적설에 휘말린 슈와쳐가 이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였던 브루노 셰이루와 형제인 마르세유의 29세 미드필더 베누아 셰이루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의 스콧 파커는 이번 주 4년 재계약에 서명하며 토트넘이나 리버풀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을 잠재울 것이다.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활약했던 29세의 미드필더 로베르트 코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승격한 블랙풀의 제의를 거절하고 헐 시티로 이적할 것이다. 슬로베니아 대표팀 주장으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코렌은 3년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는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시즌 주전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이적을 요구할 것이다.


스토크와 이탈리아의 브레시아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라도슬라프 코바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셀틱은 맨시티의 웨일스 스트라이커 크레이그 벨라미가 상당한 수준의 급료를 삭감하지 않는다면 그를 다시 임대하지 않을 것이다. 벨라미는 지난 2005년 셀틱에 임대 선수로 뛴 적이 있다.


OTHER GOSSIP


아스톤 빌라의 이사이자 랜디 러너 구단주의 친구인 찰스 C.크루럭 장군은 전 사령탑인 마틴 오닐 감독이 구단보다 큰 야망을 품었다며 비난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 월요일 갑자기 아스톤 빌라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은 구단의 재정 문제를 놓고 칼 오이스턴 구단주와 갈등을 빚고 있다. 블랙풀은 급료 예산이 매우 빡빡한 수준이며 스트라이커 랍 헐스, 존 스테드, 말론 헤어우드에게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잊는데 "몇 년"이 걸리겠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경질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크레이그 벨라미는 "저는 아무래도 전보다 더 말썽꾸러기가 된거 같아요."라며 축구계에서 자신의 미래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


AND FINALLY


수요일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는 풀럼의 스트라이커 바비 자모라는 자신이 국가대표로 뛰기 위해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로 뛰는 것을 고민했다고 한다. 올해 29세의 자모라는 아버지가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적을 갖고 있다.


여러 빅클럽들의 스타들을 치료해 온 한 스포츠 심리학자는 컴퓨터 게임 중독이 일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 선수인 대니 치프리아니는 토트넘의 팀 셰어우드 코치로부터 프로축구 선수로 뛰어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2년간 호주 럭비 리그에서 뛰었던 치프리아니는 지난 7월 토트넘 2군 경기에 출전했으며 현재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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