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6 금요일의 BBC가십 - 아데바요르, 베일, 첼시, 맨유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임대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에서 책정한 이적료 1,400만 파운드와 자신의 연봉 530만 파운드를 낼 의향이 없어 올 시즌뒤 복귀할 예정이다. (토크 스포츠)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토트넘의 스타플레이어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현금 3,000만 파운드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를 제의하고 싶어한다 .(데일리 스타)

 

첼시가 17세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를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에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안더레흐트는 겡크의 윙어 케빈 드 브라인을 5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메트로)

 

맨시티는 맨유와 첼시가 오래 전부터 지켜봤던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20세의 브라질 미드필더 도글라스 코스타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데일리 메일)

 

맨유 구단 관계자들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포르투갈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의 영입을 협상하기 위해 리스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맨유가 최우선 영입대상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비드 데 헤아를 데려오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파트리시우의 영입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선)

 

웨스트 브롬위치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크리스 브런트에게 재계약을 제시해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뿌리칠 준비가 되어 있다. (더 선)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는 입스위치의 스트라이커 코너 위컴과 블랙번의 수비수 필 존스의 깜짝 영입을 노리고 있다. (메트로)

 

OTHER GOSSIP

 

첼시는 구 유고슬라비아의 전설적인 스타였던 프레드락 미야토비치에게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의 기술이사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현직 이사를 맡고 있는 프랑크 아르네센은 이달 중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미야토비치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레알의 기술이사로 일한 바 있다. (토크 스포츠)

 

한편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옛 소속팀인 첼시에게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달성하려면 현 사령탑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좀더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러)

 

이번 주에 이탈리아의 로마에 머무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이 AS 로마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 (더 선)

 

지난 주의 토트넘에게 2-1로 승리한 경기에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했던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주 일요일에 있을 맨유와의 중요한 일전에서는 토레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러)

 

AND FINALLY

 

맨유 팬들이 오는 5월 28일에 웸블리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을 포함한 패키지 투어 상품을 구매하려면 1인당 무려 594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은 80~300파운드에 달하는 입장권 가격에 대해 이미 사과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 (가디언)

 

맨유 선수들은 이번 달에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동시 우승에 성공할 경우 9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나눠가질 것이다. (더 선)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에게 자신들이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짓는다면 블랙풀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퍼거슨 감독 본인이 선수로 출전하는 깜짝 선발 라인업을 꾸리겠다는 농담을 했다. (더 선)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던 케빈 키건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감독직이라는 자리는 외국인에게 더 잘 어울린다며, 지난 1999년에 이 자리를 맡은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