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 수요일의 해외축구 가십 - 루카쿠, 마레즈, 스톤스, 슈바인슈타이거

첼시는 에버턴의 벨기에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영국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964억원)에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를 더해 제의할 생각이 있다. (데일리 메일)

에버턴은 2년 전 첼시로부터 2,800만 파운드(약 415억원)에 영입했던 루카쿠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113억원)를 고집하고 있다. (선)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가기 위해 정식으로 이적을 요청할지 고민 중이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알제리 언론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는 아스널 이적에 합의했다고 한다. (르 부튀르)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우선 영입대상인 수비수 존 스톤스의 이적을 놓고 에버턴이 양 팀간의 이적료 차이가 여전히 매우 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기로 결심했다. (데일리 미러)

BBC 라디오 험버사이드의 데이비드 번스는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 감독이 여전히 헐 시티의 감독을 맡을 후보라고 전했다. (BBC Radio 5 live)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를 영입하기 위해 젊은 선수 두 명의 한 시즌 임대를 제의할 수도 있다. 두 명은 아마도 마리아노 디아스와 마르코스 요렌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스카이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헤세 로드리게스를 2,500 유로(약 312억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마르카)

페스카라는 리버풀의 이탈리아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발로텔리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팀에서 더이상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으며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토크 스포츠)

스토크 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 사이도 베라히노와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싶어한다면 호셀루나 마메 디우프, 피터 크라우치 중 누굴 보낼지 고민할 것이다. (스토크 센티널)

브라이턴은 토트넘의 미드필더 알렉스 프리차드를 영입하기 위해 팀 내 이적료 기록을 깰 것이다. 프리차드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할 최초 금액이 5년 전 크레이그 맥케일-스미스를 영입할 때 썼던 250만 파운드(약 37억원)를 넘어설 것이다. (아거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사령탑인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전임인 로이 호지슨 감독이 유로 2016 대회를 위해 선발했던 23명의 선수들에게 인사 메일을 보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프리시즌에 두 경기만 치르면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에게 에버턴과의 웨인 루니 헌정 경기를 프리미어리그 경기처럼 생각하라고 전했다. (데일리 스타)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의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루니가 어느 세대에나 훌륭했을 선수이며 맨유 레전드인 보비 찰튼 경과도 비교했다. (스카이 스포츠)

AND FINALLY...

전 맨유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라이벌 리버풀을 지휘하던 시절 자신을 영입할뻔 했다고 밝혔다. (포포투)

번리는 팬 투표 후 올 시즌 골이 들어갔을 때 음악을 틀지 않을 것이다. 번리 홈페이지에서 1,700명이 넘는 팬들이 투표한 가운데 57.8%의 팬이 음악을 틀지 않는 쪽으로 투표했다고 한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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