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1. 일요일의 해외축구 가십 - 파브레가스, 스터리지, 맨시티, 라카제트

첼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팔 계획이며, 유벤투스나 인터 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 익스프레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다니엘 스터리지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해 불만인 것을 알고 있지만 스터리지와 아무 문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여름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6만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증축하는 계획을 진행할 것이다. (선 온 선데이)

노팅엄 포레스트는 논란이 많은 그리스 선박계 거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와의 협상을 끝낸 뒤 미국 컨소시엄과 4,000만 파운드(약 589억원)에 구단을 매각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하고 있다. (선데이 텔레그래프)

올 여름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는 힌트를 남겼던 리옹의 프랑스 스트라이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는 클럽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합리적인'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하고 있어 아스널로 이적할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선데이 미러)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가 1,000만 파운드(약 147억원)에 노렸던 잉글랜드 U-19 대표팀 수비수 리스 옥스포드는 웨스트햄과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선 온 선데이)

토트넘은 2018-19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6만 1,000석 규모의 새 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옮기기 위해 스폰서 계약으로 1억 파운드(약 1,471억원)를 모으길 원하고 있다. (메일 온 선데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독일 대표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리버풀과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막스 마이어는 샬케에 잔류해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마이어는 샬케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으며 부정하게 팀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크 스포츠)

헐 시티를 인수하기 위해 나섰던 한 중국 가문은 인수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축구에 투자하겠다고 결심했다. (메일 온 선데이)

리버풀에 이어 유벤투스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독일 U-21 미드필더 마흐무드 다후드를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칼치오 메르카토)

아스톤 빌라의 토니 시아 구단주는 현재 번리에 임대된 첼시의 23세 스트라이커 패트릭 뱀포드가 팀으로의 이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스타 선데이)

토리노로 한 시즌 임대된 뒤 토요일 리그 데뷔전을 치른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폰투스 얀손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선다면 완전 이적할 수 있다고 한다. (바이탈 풋볼)

스완지의 아이슬란드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은 올 여름 에버턴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팀에 잔류해 행복하다고 전했다. (리버풀 에코)

첼시가 노리고 있는 칼리두 쿨리발리는 나폴리와 7,600만 파운드(약 1,11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첼시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올 여름 쿨리발리를 원했지만 나폴리는 4,200만 파운드(약 618억원)의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데이 익스프레스)

AND FINALLY...

프리미어리그에서 슬로우 스타터라는 평가를 들었던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스토크 시티전에서 골을 넣은 뒤 트위터에 올 시즌 너무 일찍 골을 넣어서 '느낌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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