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블로그

어느덧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도 끝나가고 서서히 16강 진출팀이 가려지고 있다. 이번 조별예선 5차전 중 가장 먼저 열린 경기는 CSKA모스크바 대 PSV의 경기였다. 부상선수도 많고 여러 사정이 있다보니 두팀다 베스트라고는 할 수 없는 멤버로 경기에 나오게 되었다. 팀의 전력도 전력이지만 추워서 고..

샬케04가 아깝게 비겼다. 홈의 이점을 살려 상대가 첼시지만 끊임없이 밀어부친 샬케는 골대를 두번이나 맞추며 아쉽게 비기고 말았다. 비겨서 더 아쉬운 쪽은 아마도 샬케쪽일 것이다. 일찍 16강행을 결정짓겠다던 첼시는 샬케에 공세에 몇번 역습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

득점없이 끝난 경기였다. 슛은 골대에 맞고, 키퍼에 막히고 빗나가고.. 운이 없는 것인지.. 올림피아코스는 홈에서 레알마드리드라는 강팀을 만나 잘 싸웠고 레알마드리드는 주말 세비야전 패배의 여파가 아직 남은 것인지 좋은 플레이는 많이 나왔지만 골로는 연결짓지 못했다. 볼만했던건 카시야스..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올림피아코스가 챔스 32강 조별리그 3차전을 벌였다.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라리가 최강다운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2분만에 라울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고 5분뒤에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으나 전반 13분 수비수의 퇴장으로 레알은 수적우위에서 맘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