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Blah Blah Blah

[레플리카] 06-07 Chelsea Home L/S No.7 SHEVCHENKO

GuPangE 2008. 2. 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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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신문에서 흔히 나오는 무결점의 스트라이커가 AC밀란에서 런던으로 건너왔다. 최고의 이적료를 받고 온 이 스트라이커에 대한 기대는 클 수 밖에 없었다. 리그 득점왕과 첼시가 그리도 원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했던 이 스트라이커가 클럽을 '명문'으로 만들어줄 듯했다. 디나모 키예프에서 밀란으로 왔을때도 금방 적응했던 터라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 달랐다. 셰브첸코를 겨냥해서 지원해주었던 AC밀란과는 다르게 직접 골을 찾아다녀야 하는 탓에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었기에 극도의 부진과 함께 먹튀라 불리게 되었고 각종 악소문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이번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첼시는 기다려주지 않고 계속해서 피사로, 아넬카같은 스트라이커를 계속해서 영입하고 있다.

  이 유니폼은 06/07시즌 전에 구입했다. 응원하던 클럽에 좋아하던 선수가 왔으니 충동구매가 가능했다. 같이 구입했던 것이 맨유 호나우두 져지.. 그때는 두 선수의 활약이 이리 뒤바뀔 줄은 몰랐었다. 이제 30도 훌쩍 넘어버린 셰브첸코..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비운의 셔츠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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