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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EPL] 28R 웨스트햄vs첼시 - 첼시의 대승..램파드는 퇴장

GuPangE 2008. 3.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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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을 거둔 첼시

선발명단

 

첼시 : 체흐, 페레이라, 카르발료, 테리, 애쉴리 콜, 발락, 마케렐레, 램파드, 칼루, 아넬카, 조 콜.

sub : 쿠디치니, 에시앙, 말루다, 드록바, 알렉스

 

웨스트햄 : 그린, 닐, 퍼디난드, 업슨, 맥카시, 퍼벌트, 노블, 멀린스, 융베리, 보아 모르테, 칼튼 콜.

sub : 애쉬턴, 자모라, 라이트, 솔라노, 스팩터

 

  그리스 원정과 칼링컵 결승에서의 패배로 첼시를 평가하기엔 그랜트감독의 성적은 무리뉴가 있을 때 만큼 좋다. 리그에서는 상승세를 타고 선두권에 다가가고 있고 이제 칼링컵 하나를 놓쳤을 뿐이다. 드록바, 테리, 램파드, 에시앙 등 1월에 빠져있던 선수들이 모두 돌아온 첼시는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도 나름 괜찮은 모습이다. 선수들이 컨디션문제로 후보로 출전하긴 하지만 리버풀에 이기고 맨시티에 비기면서 강팀들과의 경기를 잘해나가고 있기에 홈에서 뭔가 성과를 올릴 수는 경기였다.

그린을 상대로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램파드

  첼시의 시작은 매우 좋았다. 공방전을 벌이던 두 팀은 17분에 첼시의 칼루가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램파드가 넣으면서 앞서나갔다. 얼마지나지 않아 조 콜의 골과 발락의 추가골까지 연속으로 터지면서 일찌감치 3-0으로 멀리 달아났다. 급해진 웨스트햄도 슛팅을 날려봤지만 체흐에게 막혔다.

완전히 부활한듯한 발락

  그러나 첼시는 램파드가 보아 모르테와 충돌하면서 화가 난 나머지 밀쳤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주었다. 심하다 싶은 그 조치에 흥분한 발락도 경고를 받았다. 곧바로 퇴장당한 램파드는 징계수위에 따라 몇경기에서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갑자기 불리해진 첼시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웨스트햄은 놓치지 않고 공격해 나갔다. 하지만 몸을 던지는 수비덕에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첼시도 다시 제모습을 찾았다.

뒤질랜드?

  후반 애쉴리 콜이 다시 쐐기골을 추가하면서 결과적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첼시는 무승부를 거둔 아스날에 한경기 모자란 7점차로 따라붙게 되었다. 올림피아코스 전 이후 더비와 선더랜드같은 팀들이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램파드가 없긴 하지만 무리없이 승리를 추가한다면 선두권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리버풀, 토트넘, 블랙번, 에버튼과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승점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까지 끝낸 애쉴리 콜

웨스트햄 0 - 4 첼시

                                 17' 램파드(pen)

                         20' 조 콜

                        22' 발락

                              64' 애쉴리 콜

팀 기록

 

 

9(6)

슛팅 (유효)

13(7)

14

파울 

6

6

코너킥 

1

1

오프사이드 

3

58%

점유율 

42%

0

경고 

2

0

퇴장 

1

5

선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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