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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정윤성 73' 호물로
승리가 너무도 필요한 두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인디오가 준 공을 정윤성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은 경남은 후반 호물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5경기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제주는 어렵게 패배는 면했지만 3연패 뒤 1무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18' 90' 에두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경기였다. 안정환이 전 소속팀 수원을 맞아 치르는 경기이기도 하고 스트라이커 출신 감독들의 맞대결이었던 이번 경기에서 후반엔 부산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안정환, 현정화, 정윤성 등의 슛이 빗나가며 아쉽게 골을 놓쳤다. 하지만 수원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에두가 또다시 두골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두는 단숨에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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