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08] 8라운드 월요일의 경기 결과 및 순위- 어린이날의 골잔치

인천 2 - 2 부산

45+2' 50' 김영빈          61' 67' 이승현  

  안정환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나오지 못한 부산이 인천에게 먼저 두골내준 뒤 교체로 나온 이승현의 맹활약으로 원정에서 무승부를 추가했다. 서울에게 컵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올랐지만 아쉽게 리그에서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인천은 2위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아쉽게 순위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전북 1 - 2 수원

70' 조재진          62' 에두   

                         90+2' 조용태

 경남전에서 연승기록이 깨지면서 분위기가 꺾이는 것이 아닌가 했던 수원이 전주에서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성남과의 승점차를 7로 벌렸다. 전반엔 양팀 다 쉽게 공격하지 못했으나 후반 들어 에두가 골을 넣었고 조재진이 수원수비의 실수를 골로 연결했다.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이었지만 팽팽했던 경기는 막판 신인 조용태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수원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구 3 - 2 광주

       6' 에닝요         62' 71' 김명중

47' 장남석                     

85' 이근호                     

  광주의 집단 식중독으로 미뤄졌던 양팀의 첫 대결이 대구에서 열렸다. 전반 초반 에닝요와 후반 초반 장남석의 골로 앞서갔지만 광주의 김명중이 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하지만 이근호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대구가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장남석과 이근호는 서로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 2 - 1 제주

61' 유경렬          79' 전재운

63' 이진호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순위가 떨어져가는 울산이 제주를 꺾고 한단계 올라섰다. 컵대회에서 인천을 상대로 4골을 넣기도 했던 제주는 전재운이 추격골을 넣는데 그치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울산의 브라질리아는 두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도움순위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K리그 2008 순위 (2008. 5. 5.)

순위	팀명	경기수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수원	8	7	1	0	17	4	13	22
2	성남	8	4	3	1	17	6	11	15
3	서울	8	4	3	1	14	10	4	15
4	인천	8	4	2	2	12	9	3	14
5	포항	8	4	2	2	12	10	2	14
6	울산	8	3	3	2	10	9	1	12
7	대구	8	4	0	4	17	19	-2	12
8	경남	8	3	2	3	10	12	-2	11
9	광주	8	2	3	3	11	10	1	9
10	전남	8	2	2	4	9	15	-6	8
11	부산	8	1	3	4	9	13	-4	6
12	대전	8	1	3	4	4	10	-6	6
13	제주	8	1	2	5	7	14	-7	5
14	전북	8	1	1	6	8	16	-8	4

득점순위

순위	선수(팀)	득점	경기
1	두두(성남)	8	8
2	장남석(대구)	6	7
2	라돈치치(인천)	6	8
4	김명중(광주)	5	8
5	에두(수원)	5	8
6	조재진(전북)	5	8
6	조동건(성남)	4	6
6	신영록(수원)	4	8
9	데얀(서울)	4	8
9	이근호(대구)	4	8

도움순위

순위	선수(팀)	도움	경기
1	브라질리아(울산)	3	5
2	조용태(수원)	3	7
2	모따(성남)	3	8
4	에두(수원)	3	8
5	최재수(광주)	3	8
6	남익경(광주)	2	6
6	조동건(성남)	2	6
6	스테보(전북)	2	6
9	유홍열(전남)	2	6
9	조형재(제주)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