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09. 11. 10 화요일의 BBC가십 - 호비뉴, 맨시티, 첼시, 리베리

GuPangE 2009. 11.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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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호비뉴를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우선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에 호비뉴를 완전 영입하기 전에 올 1월에 그를 임대해오는 대가로 600만 파운드를 먼저 지불할 예정이다.

 

그러나 호비뉴가 바르셀로나에 임대되는 것을 꺼린다는 사실이 이적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맨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14세의 QPR 스트라이커 라힘 스털링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휴즈 감독은 그를 데려오는 대가로 QPR에 10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팀에 있는 후보 선수 2명을 임대보내주려 한다.

 

가엘 카쿠타의 불법 계약 혐의로 부과된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유보'하겠다는 결정이 내려지자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를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리베리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시티도 리베리의 영입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언론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리베리를 이적시켜 자금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블랙번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윙어 세니야드 이브리치치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보르도의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마크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이다. 선더랜드와 웨스트햄, 아스날도 올 여름에 샤마크을 노린 바 있다.

 

볼튼은 에버튼의 스트라이커 제임스 본을 300만 파운드에 영입하여 그를 임대하려는 더비의 바램을 무산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다.

 

OTHER GOSSIP

 

맨유의 미드필더인 대런 플레처는 지난 9월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한 자신의 발언 때문에 자기가 심판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벵거 감독은 지난 8월에 어떤 선수가 계속 파울을 교묘히 피해 간다고 비난한 바 있는데, 그 선수가 바로 플레처라고 알려져 있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인 니클라스 벤트너는 탈장 수술을 받아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첼시의 수비수인 애쉴리 콜은 11월 29일에 열리는 친정팀 아스날과의 경기에 출전할 몸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수도 있다. 콜은 지난주 일요일에 열린 맨유전에서 경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경기 내내 고생한 바 있다.

 

맨시티의 수비수 콜로 투레는 자신의 동생이자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팀에 입단하길 원하고 있다.

 

AND FINALLY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거둬들인 벌금으로 자선 상점에서 구입한 12.99파운드짜리 옷을 입고 지난 토요일의 스컨도프 유나이티드전에 나왔다고 한다. 할러웨이 감독은 "지각하거나 자신의 유니폼을 입는 것을 까먹은 애들은 내게 이유를 설명해야 돼. 내가 나쁜 놈이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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