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2. 3 목요일의 BBC 가십 - 토트넘, 맨유, 클린스만, 토레스

TRANSFER GOSSIP

 

토트넘은 일요일에 인테르나시오날의 브라질 미드필더 산드로를 7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1월 볼프스부르크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를 영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큰 부상을 입은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아스날도 제코에게 관심이 있다.

 

맨유는 제코를 영입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팀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윙어 조란 토시치를 이적시키고 그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시절 동료였던 미드필더 아뎀 랴이치의 영입을 포기할 예정이다.

 

세르비아의 '축구 신동' 랴이치를 1000만 파운드에 영입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한 맨유의 결정이 재정 압박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한편 맨유의 골키퍼 벤 포스터는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 내년 1월에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샬케 04의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에이전트는 맨유가 노이어의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맨유는 팀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포르투갈의 윙어 루이스 나니에게 1000만 파운드정도의 제의가 들어오면 귀를 기울일 것이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툴루즈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앙드레 피에르 지냑을 영입하려면 12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아스날은 주벤투지의 브라질 플레이메이커 제지뉴를 내년 1월에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여름에 아스날에서 입단 테스트를 치른 뒤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스날의 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는 내년 1월에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의 믹 맥카시 감독은 6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벡포드를 주시하는 중이다.

 

포츠머스의 스트라이커인 존 우타카는 내년 1월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내년 1월에 왓포드의 골키퍼 스콧 로치에게 15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버밍엄 시티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브란당과 마마두 니앙을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루카 토니와의 영입 협상이 진전된 단계에 이르렀다.

 

OTHER GOSSIP

 

전 독일 대표팀과 뮌헨의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리버풀의 감독직에 취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리그 1 MK 돈스의 폴 인스 감독은 감독직에 취임한 지 5개월도 안 되어 경질 위기에 놓여 있다.

 

AND FINALLY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자신의 가족들을 리버풀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맨유의 코치들은 선수들이 오전 10시에 있는 훈련에 지각하는 것을 막기 위해 훈련장에 설치된 시계의 시각을 7분 앞당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