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2. 2 화요일의 BBC 가십 - 파브레가스, 안데르송, 테리, 이적시장

GuPangE 2010. 2.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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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아스날의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2013/14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스날과 계약되어 있지만, 팀의 야망 부족에 불만을 품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데르송을 영입하려던 파리 생제르맹의 시도는 좌절되었다. PSG가 그의 급료를 지급하는 데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선더랜드는 이집트의 윙어 아메드 알 무하마디의 소속팀인 ENPPI에서 선더랜드가 제시한 200만 파운드를 거절하면서 그의 영입에 실패했다.

 

이적시장 마지막날 가장 예상치 못했던 이적 중 하나는 미도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행으로, 그는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 최저액 연봉자로 뛰게 될 것이다. 그는 주급 1000파운드를 받는 조건으로 미들스브러에서 임대되었으며,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번 구단주는 이번 이적을 '역사상 가장 멋진 거래'라고 평가했다.

 

OTHER GOSSIP

 

요즘 곤경에 빠져 있는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팀의 주장 자리를 그만두지 않겠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언론에서는 테리가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카펠로 감독과의 면담을 앞두고 대표팀 주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는 그의 대표팀 동료인 웨인 브릿지의 여자친구와 불륜 사건이 폭로된 후 나온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웨인 브릿지는 테리와 자기 여자친구의 스캔들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LA 갤럭시에서 임대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은 이번 달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앞서 AC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 들어서는 심경을 밝혔다. 베컴은 "맨유와 경기할 생각을 하면 늘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저는 정말 맨유를 그리워했거든요."라고 말했다.

 

맨유의 미드필더 박지성은 자신들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첼시에게 경고했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지난달 앙골라에서 있었던 토고 대표팀의 총격 사건 이후 자신을 도와준 맨시티 "식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피오렌티나의 판탈레오 코르비노 단장은 지난주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전 첼시 스트라이커 아드리안 무투를 "어린애"라고 비난했다.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는 자신들이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첼시는 1월 내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디디에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도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드록바와 칼루는 오늘 열리는 헐 시티전에 출격할 예정인데, 프랑크 램파드는 "사람들은 그들이 떠나면 우리가 힘들어질 것이라 얘기했지만 우린 그들 없이도 잘해냈어요. 이젠 더 강해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3-1로 승리한 아스날전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인 포르투갈의 윙어 루이스 나니는 자신이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1730만 파운드에 맨유에 입단한 나니는 "감독님은 저를 믿어주셨어요. 저는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았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맨유전 패배에 대해 언급할 때 바쁜 모습을 보였다. 파브레가스는 "전 정말 잘했다고 느꼈는데, 2-0, 3-0으로 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일이 어렵게 풀리더라구요. 리오넬 메시라고 해도 그런 상황에서는 힘들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AND FINALLY

 

올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날은 별볼일 없이 지나갔다. 하루동안 2000만 파운드도 뿌려지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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