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 7 일요일의 BBC가십 - 조 콜, 이구아인, 잉글랜드, 크라우치

TRANSF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인 조 콜은 만약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오랫동안 열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올 여름 이적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더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거절한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구아인을 올 여름 영입할 계획이다.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한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초상권에 대해 엄청난 보상을 할 것이다.

에버튼은 올 여름 대형 선수를 데려오는 대신 팀의 스타 선수들에게 더 좋은 재계약을 제시하는데 돈을 쓸 것이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인터 밀란으로의 이적을 준비하며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OTHER GOSSIP

포츠머스 팬들은 팀이 결국 파산한다면 허번트 앤 워터루빌과 홈구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새 구단을 창단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다.

맨시티의 수비수 웨인 브릿지는 월드컵 전까지 자신의 마음을 돌리길 희망하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바램을 저버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결심을 꺾지 않을 것이다.

카펠로 감독은 오는 5월 40일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 후 마지막 팀 회의를 갖고 최종 월드컵 23인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7명의 선수를 걸러낼 것이다.

유럽축구협회의 고위 인사들은 억만장자 구단주들의 지원에도 겨우 운영되고 있는 팀들의 유럽대회 출전을 금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리버풀은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와의 재계약 협상을 연기할 것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올시즌을 날린 파비우 아우렐리우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수비수 존 오셔는 지난해 11월 혈액이 응고되는 질병으로 당초 올시즌 뛰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몇 주내로 깜짝 복귀할 수도 있다.

현재 브라질의 산투스로 임대된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호비뉴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경험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5억 파운드에 시티 오브 맨체스터 구장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려는 맨시티는 이 계획의 일부로 5,000만파운드에 훈련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AND FINALLY

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근 애쉴리 콜과 존 테리의 스캔들로 생겨난 잉글랜드 최고 축구선수들의 "개념없는 부잣집 아이들"이미지를 뿌리 뽑으려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는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 여름 애비 클랜시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