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3. 8 월요일의 BBC가십 - 리베리, 테리, 카펠로, 월콧

GuPangE 2010. 3. 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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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는 첼시가 자신에게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리는 3월이 끝나기 전까지 자신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위건은 지난주에 열린 잉글랜드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집트의 오른쪽 수비수 아메드 알 무하마디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아스톤 빌라도 카디프 시티의 풀백 애덤 매튜스를 주시하기 시작했으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도 매튜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로크데일은 토트넘과 풀럼이 노리고 있는 센터백 크레이그 도슨을 이적시켜 1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OTHER GOSSIP

첼시의 주장 존 테리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유니폼 소매를 말아올려 주장 완장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인 골 세리머니가 신문 들의 마지막 페이지를 일제히 장식했다. 간단히 살펴보면 "테리, 전투 준비 완료"(데일리 스타), "바보 같은 녀석들" (미러), "우리 얘기 좀 들어봐"(더 선) 등이 있다.

 

왼발이 부러진 맨유의 수비수 웨스 브라운은 월드컵 출전의 꿈이 무산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경쟁으로 인해 미드필더 알베르토 아퀼라니가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시간을 잡아먹고 있는데도 아퀼라니에게 "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선수"가 아니라고 안심시켰다.

 

AC밀란의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들이 산 시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깜짝 쇼를 펼쳐 보여 맨유를 제치고 8강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의 소유권을 장악하려는 지역 은행가들로 구성된 적기사 컨소시엄이 자신들의 공식 재정 고문을 선임하면서 이번주 맨유의 인수를 놓고 벌이는 다툼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결국에는 외국 감독들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사령탑 자리를 독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포츠머스가 FA컵 준결승에 진출하여 벌어들인 상금과 텔레비전 중계권료 중 6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대신, 이들이 다른 구단에 여태까지 주지 못한 300만 파운드의 이적료 중 일부로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위의 이야기는 포츠머스가 겪고 있는 문제들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도 있다. FA는 이들이 지고 있는 부채의 대가로 모든 컵 대회에 출전을 금지할 가능성도 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못한 위건의 빅터 모제스는 그 대신 나이지리아 월드컵 대표팀 합류를 택할 수도 있다.

 

웨스트햄의 새 구단주들은 골키퍼 로버트 그린을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할 것이다.

 

AND FINALLY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향후 2년 동안에도 계속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머물고 싶어하는 이유들 중 하나는 바로 카펠로 감독의 골프 사랑 때문이다. 카펠로 감독은 잉글랜드에 입성한 후 골프에 빠져들었고, 요즘에는 1주일에 2번씩 라운딩을 즐긴다고 한다.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테오 월콧은 번리전에서 자신이 손목에 시계를 찼다고 상상하며 그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골 세리머니가 구단 버스를 놓쳤다는 이유로 부과된 벌금을 피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월콧은 "어젯밤 저는 지각을 해서 버스를 타지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시계를 가리켰던 거죠."라고 말했다. "벌금을 물게 되겠지만 인정할 거예요. 저는 늦어선 안 되지만, 단지 차가 밀렸던 것 뿐이에요. 아마 이젠 그런 일도 잊혀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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