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 18 목요일의 BBC가십 - 토레스, 첼시, 리에라-베니테스, 자모라

TRANSFER GOSSIP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인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5,0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승인했다.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으로 미드필더인 조 콜과 데쿠가 팀을 떠나겠지만, 그의 감독직은 안전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로비 킨을 붙잡아 두려는 셀틱의 바램은 아스톤 빌라가 올 여름에 900만 파운드를 주고 그를 데려오는 것을 노리면서 물건너 갈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가 1,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위건의 공격수 우고 로다예가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있다.

 

유벤투스의 장 클로드 블랑 회장은 팀의 앵커형 미드필더 펠리페 멜루에게 다시 제의하려는 아스날의 희망을 일축했다.

 

셀틱은 올 여름 QPR의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파울린을 영입하는 데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로만 파블류첸코는 팀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돕고 싶지만, 다음 시즌엔 팀에서 뛰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팔레르모의 센터백인 시몬 키예르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자신에게 거액의 제의를 할 것을 부추겼다.

 

OTHER GOSSIP

 

리버풀의 윙어인 알베르트 리에라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리에라는 "감독님과 선수들과의 대화는 사실상 없어요."라고 말했으며, 리버풀을 "침몰하는 배"에 비유했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에 패배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급료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라고 닦달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경우 경질하겠다고 경고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적기사 컨소시엄'이라는 사업가 집단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맨유의 소유권에 도전하는 것을 떨쳐 내기 위해 다시 한번 자금을 끌어오는 것을 검토 중이다.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조지 질레트, 톰 힉스 공동구단주에게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론 그룹의 1억 파운드 인수 제의를 수락할지 결정할 시간으로 3주가 주어졌다.

 

포츠머스의 차기 구단주 후보인 랍 로이드는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에 대해 앤드루 안드로니쿠 법정관리 담당관이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도 포츠머스의 인수를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

 

셀틱은 오는 5월 16일에 파크헤드 구장에서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함께 부상을 입은 수비수 존 케네디를 기념하는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세무조사로 인해 초상권 계약금의 지불을 유보한 웨스트햄은 일부 주전 선수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던 아론 레넌은 오는 4월 17일에 있을 첼시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 큰 힘이 되어줄 수도 있다.

 

AND FINALLY

 

풀럼의 공격수인 바비 자모라는 목요일 저녁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의 나이가 발목을 붙잡고 있으며, 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에 1-0 승리를 거뒀던 QPR전 당시 관중석에서 흘러나온 야유에 대해 팬들을 향해 모욕적인 제스처를 취했던 레딩의 수비수 매튜 밀스는 팀의 팬들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