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 28 일요일의 BBC가십 - 아스날, 포츠머스, 벵거, 메시

TRANSFER GOSSIP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부르크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을 1100만파운드에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합류했다.

아스날은 또한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칼튼 콜을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삼았다.

아스날은 콜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일본의 스트라이커 모리모토 타카유키를 유심히 지켜볼 것이다.

맨시티, 토트넘 그리고 스토크는 모두 헤타페의 미드필더 페드로 레온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주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날 때 프랑크 리베리를 4000만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에 대해 논의해볼 것이다.

첼시와 토트넘은 아직 17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사니 엠마누엘의 영입을 놓고 다투고 있다.

CSKA 모스크바에서 나디르 벨하지에게 450만 파운드, 세비야에서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5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등 팀내 선수들에 대한 제의가 이곳저곳에서 들어오면서 포츠머스의 단기적인 재정 문제는 일단 해결될 수도 있다.

버밍엄 시티는 아스톤 빌라와의 재계약이 난관에 봉착한 노르웨이의 스트라이커 욘 카레브를 여름에 깜짝 영입하려 한다.

선더랜드는 토트넘의 데이비드 벤틀리와 제이미 오하라를 영입하기 위해 1000만파운드를 낼 준비가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스타 플레이어인 티에리 앙리는 올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뉴욕 레드 불스에 입단할 것이다.

OTHER GOSSIP

인터 밀란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기다리고 있는 맨유의 사령탑을 맡기 위해 맨시티의 감독직을 거절할 것이다.

글렌 호들과 그레엄 수네스 감독은 모두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의 경질이 임박한 웨스트햄을 맡을 기회를 거절했다.

크로아티아의 슬라벤 블리치 감독 또한 웨스트햄 감독에 취임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버밍엄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도 졸라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의 톰 힉스 공동구단주는 구단의 지분 40%를 매각하는 것을 거절해 팀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 지분을 매각해 봤자 힉스 구단주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돈은 없기 떄문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고위급 관계자들은 이안 와트모어 전무가 사임하면서 자국의 2018년 월드컵 유치에 심한 타격이 있을까봐 걱정하고 있다.

번리에 임대 중인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누젠트는 포츠머스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받기 위해 100만파운드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다.

한편 전 포츠머스 단장이자 현 고문 직을 맡고 있는 피터 스토리는 지난 2005년 에얄 베르코비치를 방출할 당시 급료 청산 문제에 대해 경찰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앤드루 안드로니쿠 법정관리 담당관은 포츠머스의 선수 전체를 방출 명단에 올리면서도 아브람 그랜트 감독에게 다음 시즌에도 팀의 감독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대런 플레처는 맨유 구단과 주급 8만 파운드를 받는 재계약을 협상 중이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도 2년 재계약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재계약이 완료될 경우 아그본라허는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아스날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취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AND FINALLY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버밍엄과의 1-1 무승부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네 글자로 된 단어만 말하고 사라졌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는 정작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선 별로 팬이 없다고 한다.

브래드포드 파크 에비뉴는 투표로 풋볼리그에서 쫓겨난 뒤 40년만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