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5. 25 화요일의 BBC가십 - 맨시티-에버튼, 파브레가스, 블랙풀

GuPangE 2010. 5. 2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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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맨시티는 플레이메이커 미켈 아르테타를 놓고 에버튼과 졸리옹 레스콧을 데려오던 당시의 갈등을 재현할 수도 있다. 에버튼은 지난해 여름에 맨시티가 시도때도 없이 레스콧에게 러브콜을 보내다 결국 2,200만 파운드에 그를 데려가자 화가 났던 적이 있다.

 

토트넘은 에버튼의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피에나르의 에이전트가 에버튼 구단 측에 더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할 시간으로 3주를 주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팀의 스트라이커 로비 킨과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아스톤 빌라가 바빠지게 되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팀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를 데려가려면 600만 파운드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지난 시즌 포츠머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스톤 빌라는 올 여름에 제임스 밀너를 떠나보낼 경우 스콧 파커의 영입을 검토할 예정이며 웨스트햄은 파커를 대체할 선수로 오하라를 영입할 수도 있다.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호세 안토니오 페톤은 토레스가 다음 시즌에도 기꺼이 리버풀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이 금액은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로 지불하려는 액수의 두 배가 넘는다.

 

아스날은 발렌시아의 15세 스트라이커 프란시스코 알카세르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이다.

 

또한 아스날은 볼튼의 수비수인 개리 케이힐을 올 여름에 영입하길 원하지만 그를 데려오려면 1,400만 파운드를 지불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1군에서의 출전 기회 부족에 환멸을 느낀 맨시티의 미드필더 스티븐 아일랜드는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에 AS 로마의 미드필더인 다니엘레 데 로시에게 거액의 제의를 할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스페인의 비야레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전 맨유 스트라이커 주세페 로시를 올 여름에 영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첼시는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카림 벤제마를 거액에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다.

 

버밍엄은 발렌시아와 신장 6피트 8인치의 장신 스트라이커 니콜라 지기치를 6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문제를 협상했다.

 

브라질의 아틀레찌쿠 미네이루는 리버풀과 웨스트햄에게 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타르델리의 이적료로 500만 파운드를 원한다고 말했다.

 

블랙번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구티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팀에서 뛰고 있는 호주의 미드필더 빈첸초 그렐라를 터키의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인 파블로 이바녜스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는 팀의 미드필더 대런 암브로스에 대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제의를 수락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카디프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마이클 초프라에게 30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

 

OTHER GOSSIP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그에게 전화를 걸어 잔류를 위한 마지막 시도에 착수했다.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으나 스페인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벨로루시의 미드필더 알렉산데르 흘렙은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흘렙은 "벵거 감독이 파브레가스를 붙잡아 둔다면 아스날은 다음 시즌에 정말 잘할 수 있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포츠머스의 앤드루 안드로니쿠 법정관리 담당관은 레딩의 사령탑을 지냈던 브렌든 로저스 감독과 노츠 카운티의 스티브 코터릴 감독이 아브람 그랜트 감독의 뒤를 이을 팀의 감독직 후보군에 들어 있다고 전했다.

 

스토크의 스트라이커인 리카르도 풀러와 미드필더 매튜 에더링턴은 피터 코츠 구단주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기 전까지 좀더 기다려 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호주 대표팀의 핌 베어벡 감독은 지난 월요일 2-1로 승리한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두 차례의 끔찍한 태클을 가한 에버튼의 팀 케이힐과 블랙번의 빈첸초 그렐라를 비난하고 나섰다. 두 선수의 태클로 뉴질랜드의 키위 레오 버토스가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실려나가야만 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선수들이 대표팀의 전지훈련장이나 남아공의 베이스캠프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AND FINALLY

 

블랙풀의 이안 할러웨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부유한 구단들이 노동자 계급 출신인 자기 팀의 선수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회 계층 간 갈등을 부추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그놈들이랑 어떻게 싸우는지 두고 보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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