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10. 6. 19 토요일의 BBC가십 - 마스체라노, 시드웰, 포츠머스, 부부젤라

GuPangE 2010. 6.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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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리버풀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2,500만 파운드에 '스승'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있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길 희망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달 초에 리버풀을 떠나 인테르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후보 선수로 전락했던 27세의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현직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에만 풀럼행을 고민할 것이다. 

 

블랙번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의 33세 미드필더 구티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지 못할까 봐 고심하고 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구티를 노리고 있지만,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상태이다.

 

웨스트햄과 버밍엄은 풀럼의 29세 왼쪽 수비수 폴 콘체스키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이다. 콘체스키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아 있다.

 

첼시는 아스날과 세리에 A 팀들을 물리치고 시그마 올로무츠의 센터백 토마쉬 칼라스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발렌시아의 스트라이커 다비드 실바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에게 5년간 4,000만 파운드를 받는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프랑스 리그 앙의 우승팀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2세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을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맨유에서 좀처럼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던 안데르송은 지난해 2월 왼쪽 무릎의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베르더 브레멘의 21세 윙어 마르코 마린을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태어난 마린은 현재 독일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맨체스터의 두 라이벌 맨유와 맨시티가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영입을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키엘리니의 에이전트는 "우린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는 이적 협상을 벌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스날과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1세 세르비아 수비수 네벤 수보티치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았다. 그의 몸값은 2,500만 파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 밀란의 새로운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전소속팀인 리버풀의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글렌 존슨에게 제의할 계획이다.

 

OTHER GOSSIP

 

포츠머스의 새로운 사령탑 스티브 코터릴 감독은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자신에게 포츠머스 감독직을 맡도록 설득했다고 말했다. 코터릴 감독은 "저는 레드냅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는 저에게 포츠머스가 멋진 팬들이 있는 환상적인 팀이라면서 이 자리를 노려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여기 가면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대요."라고 말했다.

 

AND FINALLY

 

부부젤라 불기 대회에 나갔다가 식도가 파열되었던 한 여성의 회복이 다행히 빠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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