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베슬리 스네이더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맨유는 스네이더의 이적료로 2,900만 파운드를 지급할 의사가 있으며, 3,0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를 놓고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할 준비도 되어 있다.
아스날은 리버풀, 토트넘과 맨시티의 윙어 션 라이트 필립스를 60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데려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맨시티는 구단의 급료 예산을 감축하기 위해 라이트 필립스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재정 문제로 인해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비롯해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영입하는 데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스체라노는 옛 스승인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인터 밀란에서 재회하고 싶다고 암시했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파비오 그로소를 떠나보낼 경우 아스날의 왼쪽 수비수 가엘 클리쉬를 영입할 수도 있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에게 2,400만 파운드라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지만, 그 제의마저 거절당할 경우 다른 선수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다.
AS모나코의 스트라이커 아이두르 구드욘센은 다시 토트넘으로 임대될 예정이다. 구드욘센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토트넘에서 임대 선수로 뛴 적이 있다.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에밀리아노 인수아를 500만 파운드에 팔아치우는 데 성공할 경우 위건의 마이노르 피게로아의 영입을 제의할 것이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번 공동구단주는 자신들이 올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예정이었지만, 클로제가 이번 월드컵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면서 그의 이적이 성사될 것 같지
않다고 시인했다.
선더랜드는 7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가나의 스트라이커 아사모아 기안의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기안은 웨스트햄 이적설에도 휘말렸다.
뉴캐슬은 에버튼이 지난 5월 중순까지 서면으로 된 재계약을 제안하지 못하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버린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미드필더 댄 고슬링을 영입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페예노르트에서 방출된 22세의 네덜란드 미드필더 요나단 데 구즈만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울버햄튼의 믹 맥카시 감독은 첼시의 22세 수비수 마이클 만시엔에게 400만 파운드를 제의할 계획이다. 한편 첼시도 만시엔을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들스브러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보이드는 레인저스를 떠날 당시 터키의 카이세리스포르에서 들어온 주급 5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했다.
미들스브러는 레인저스의 미드필더 케빈 톰슨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를 27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 위해 애버딘에서 활약했던 팀의 스트라이커 리 밀러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파울루 소사 감독은 벤피카의 수비수 미구엘 빅토르를 한 시즌간 임대할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인 데이비드 제임스는 포츠머스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다음 달에 만 40세가 되는
제임스는 잔류를 위해 현재의 주급 4만 파운드를 삭감하는 것을 수용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바넷이 팀의 윙어 앨버트 아도마를 데려가려는 브리스톨 시티에게 이적료 4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아스날과 셀틱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존 하트슨은 자신이 처음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스완시 시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고 싶어한다. 스완시는 파울루 소사 감독이 레스터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의 급료를 지급하기 위해 1억 2,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돈을 대출받았다.
바르셀로나가 갑자기 돈이 급해진 것은 텔레비전 중계권료에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고, 구단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
풀럼은 다음 주에 로이 호지슨 감독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을 임명할 것이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수비수 출신인 슬라반 빌리치 감독도 후보에 올라있다.
맨유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은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패한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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