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7. 9 금요일의 BBC가십 - 토레스, 스네이더, 버밍엄, 웨스트햄

TRANSFER GOSSIP

 

첼시는 리버풀의 스페인 대표팀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3,0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팀인 인터 밀란의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베슬리 스네이더는 팀에 잔류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900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제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칠에게 관심을 돌릴 수도 있다.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에서는 외칠에게 2,5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에게 2,0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맨시티는 터키의 베식타슈가 브라질의 공격수 호비뉴에게 1,670만 파운드를 제안한 것을 거절했다. 영국 최다 기록인 3,250만 파운드를 주고 데려왔던 그의 이적료로 더 많은 돈을 원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과거 아스날의 골키퍼로 뛰었으며 입스위치 타운에서 방출되어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있는 리처드 라이트의 깜짝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날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팀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팔아야 할 것이라고 시인했다.

 

첼시는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수비수 그레고리 반 데 빌의 영입에 실패할 위기에 처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1,400만 파운드로 평가받고 있는 그를 영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의 윙어로 활약했던 저메인 페넌트가 레알 사라고사를 떠나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입단할 가능성이 있다.

 

카디프 시티의 미드필더 조 레들리는 셀틱과 주급 2만 5천 파운드를 받는 계약을 체결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맨시티에게 선수 간 부분 트레이드를 제안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를 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토크 시티의 미드필더 암디 파예가 레스터 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블랙풀은 챔피언십 시절 라이벌이었던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골키퍼 앤디 로너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셀틱의 영입대상 솔 캠벨은 선더랜드와 입단 협상을 가졌다.

 

웨스트햄은 웨스트 브롬위치의 미드필더 그레이엄 도런스에게 550만 파운드라는 더 좋은 조건을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에버튼의 윙어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OTHER GOSSIP

 

버밍엄의 알렉스 맥레이시 감독은 로이 에이트킨 수석코치가 데이비드 오리어리 감독을 따라 UAE로 떠나자 구단 측이 자신의 재계약 문제를 해결해 주길 원하고 있다.

 

한편 버밍엄은 선더랜드의 리키 스브라지아 수석 스카우터를 공동 수석코치 겸 1군 코치로 앉히기 위해 협상 중이다.

 

스완시 시티는 지난 수요일 레스터로 떠난 파울루 소사 감독의 후임으로 풀럼과 코벤트리 시티를 이끌었던 크리스 콜먼 감독에게 팀의 사령탑 자리를 제의할 예정이다.

 

AND FINALLY

 

웨스트햄은 푸마스에서 350만 파운드에 영입할 멕시코 대표팀의 윙어 파블로 바레라가 취업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을지 걱정스럽게 지켜봐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31세의 수비수 매튜 업슨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