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9. 23 목요일의 BBC가십 - 퍼거슨, 피에나르, 벵거, 바이워터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의 다음 상대인 발렌시아를 조사하기 위해 스페인을 찾았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9세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관찰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에버튼의 남아공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다시 한번 저렴한 이적료를 제의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랑스 22세 공격수 카림 벤제마에게 새로운 제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풀럼의 마크 휴즈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풀럼에 입단할 뻔 했다고 밝혔던 크리스털 팰리스의 아르헨티나 골키퍼 훌리안 스페로니를 여전히 영입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수비진을 보강하려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7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토리노의 이탈리아 수비수 안젤로 오본나에게 관심이 있으며 내년 1월에 영입할 수도 있다.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의 에이전트는 인테르 밀란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첼시와 맨유에서 관심을 보일 것이 확실해졌다.

OTHER GOSSIP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축구 개발 분야 이사인 트레버 브루킹 경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이 꼭 자국인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축구계에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60세를 맞은 벵거 감독은 최근 구단과 201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독일 대표팀 선수이자 사령탑을 지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밥 브래들리 감독의 후임으로 미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기로 구두 합의를 보았지만 결국 결렬되었다고 말했다.

최대 만 명의 스코틀랜드 팬들이 시노트 톱 아레나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유로 2012 예선전을 관전하기 위해 원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측이 공식적으로 배당받은 입장권은 1,200장에 불과하다.

AND FINALLY

더비 카운디의 골키퍼 스티븐 바이워터는 자신의 집 앞마당에 야한 미술 작품을 설치해놔 이웃 주민들을 화나게 했다. 구단에서는 "바이워터 본인과 그의 작품은 별 개"라고 언급했으며 현지 경찰도 이 문제에 개입해 있다. 바이워터는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취미를 가지고 있고 저의 취미는 미술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저 때문에 상처를 입은 모든 팬들과 더비셔 지역 주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