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0. 2 토요일의 BBC가십 - 에릭손, 퍼거슨, 맨시티, 허들스톤

TRANSFER GOSSIP

레체스터 시티는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에게 2년 계약을 제의했다. 레체스터의 밀란 만다리치 단장은 에릭손 감독과 48시간 내에 계약을 완료하길 바라고 있다.

버밍엄 시티는 말뫼의 스웨덴 스트라이커 다니엘 라르손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보스니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의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울버햄튼의 믹 맥카시 감독은 수비수 옐레 반 댐이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쉴리 영에게 구단 내 최고인 주급 7만 5천 파운드를 제의하며 그에 대한 영입시도를 차단하려 할 것이다.

위건의 프랑스 윙어 샤를 은조그비아는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9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주급 5만 파운드의 요구를 맞춰줄 수도 있다.

여름에 이적한 밀란 요바노비치는 이미 리버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팀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OTH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구단 의료진이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부상 심각성을 숨겨왔다고 비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였던 대니 밀스는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잉글랜드의 윙어 아담 존슨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그의 선수생활을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더비의 로비 새비지는 웨일스 대표팀에 깜짝 발탁될 수도 있다. 브라이언 플린 감독대행이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뉴캐슬의 크리스 휴튼 감독은 스트라이커 앤디 캐롤에게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에 대한 소문때문에 팀에서의 역할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사령탑에서 물러나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후임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스트라이커 피터 오뎀윙지는 전 소속팀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뛰었을 때 언제나 팬들의 인종차별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제이미 캐러거는 자신들이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새로운 대형 선수를 데려와야 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맨시티는 영국 축구 역사상 2번째로 큰 손실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34년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시티 오브 맨체스터의 증축을 검토 중이다. UEFA에서 정한 새로운 재정 관련 규정을 충족시킬 방법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AND FINALLY

토트넘의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은 대표팀의 뽑히기 위해 그가 좋아하던 토마토 케첩 먹기를 자제하기로 했다.

토트넘의 스타 플레이어 라파엘 반 더 바르트는 오는 10월 20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웨슬리 스네이더를 놀리는 문자를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