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0. 3 일요일의 BBC가십 - 피케, 아데바요르, 잉글랜드, 샤막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9,000만 파운드의 거액을 쏟아부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말한 스트라이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를 떠나보낼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의 제라르 울리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은퇴할 때까지 팀에 잔류하고 싶어 하더라도 그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자금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스토크의 중앙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를 영입대상에 올려놓았다.

호지슨 감독은 입단한지 겨우 2개월 만에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공격수 밀란 요바노비치를 이적시켜 자금을 활용할 수도 있다.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스트라이커 페데리코 마케다를 임대하고 싶어한다.

맨유는 애슬래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알바로 도밍게스 소토를 노리고 있다.

아스날은 리버풀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에게 1,9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준비가 되었다.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로스 턴불 골키퍼와 스토크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의 트레이드를 제의할 수도 있다.

맨시티는 팀의 백업 골키퍼 셰이 기븐이 팀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1월에 재계약을 제의할 것이다.

OTH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에밀 헤스키를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2 예선전에 반드시 출전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는 요청을 거절했다.

한편 카펠로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의 방탕한 생활을 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이번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자리에서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카펠로 감독은 퍼디낸드가 주장으로 대표팀에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을 토트넘과 공동으로 사용한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두 팀은 런던 올림픽이 끝난 뒤 주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겠다는 제의를 제출한 바 있다.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자신이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감독들 중 하나"라며 자신이 팀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지슨 감독은 친구들에게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려면 6명의 선수들이 더 와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AND FINALLY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막은 아직 영국식 차를 마셔본 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