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0. 9 토요일의 BBC가십 - 아술린, 맨시티, 웨스 브라운, 부치니치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19세 미드필더 가이 아술린이 입단 테스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자 그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맨시티의 지출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또한 리옹의 수비수 알리 시소코를 1,3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준비가 되어있다.

유벤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달 40세에 접어든 에드윈 반 데 사르를 대체할 인물로 팀의 골키퍼인 지안루이지 부폰에게 제의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맨유가 노리는 또다른 선수인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의 미래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던지, 다음 시즌이 끝나고 자유 계약 선수로 떠날 것이다.

한편 맨유의 데이비드 길 단장은 구단이 8,360만 파운드의 적자가 났다고 발표했지만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 같은 스타 선수들을 방출해야 한다는 압박은 없다고 주장했다.

아스톤 빌라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50경기 23골을 넣은 파리 생제르망의 스트라이커 기욤 오아로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셀틱은 계약에 반발하고 있는 뉴캐슬의 스티븐 테일러를 내년 1월 임대하길 원하고 있다. 셀틱은 테일러가 어깨부상을 당하기 전인 지난 여름부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OTHER GOSSIP

웨스 브라운은 미국 투어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마찰을 빚은 후 올 시즌 리그 경기에 한 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면서 맨유에서의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

하템 벤 아르파의 에이전트는 지난 주 거친 태클로 그의 다리를 부러뜨린 나이젤 데 용에게 벤 아르파가 있는 병원에 병문안을 올 수 없다고 말했다.

몬테네그로 전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힌 33세의 케빈 데이비스는 자신이 제 2의 에밀 헤스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웨스트햄은 세계의 음악 이벤트들을 유치하는 기획사 중 한곳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기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하지만 레이튼 오리엔트의 배리 히어른 단장은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번 구단주에게 그들이 새 홈구장으로 쓰려고 계획 중인 경기장으로 옮기려는 생각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라이언 긱스는 지난 달 존 토샥 감독이 떠난 웨일스 대표팀 감독이 되기 위해 맨유에서 축구하는 것을 관둘 생각이 절대 없다고 확인시켜주었다.

에버튼의 필립 네빌은 현역 생활을 마치면 감독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일을 제대로 배우려면 바닥에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아스톤 빌라 2군팀의 케빈 맥도날드 감독은 존 휴즈 감독을 대신할 하이버니언의 사령탑 후보 중 한명이다.

풀럼의 마크 휴즈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3250만 파운드에 맨시티로 데려 온 호비뉴가 "때를 잘못 만난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맨유 2군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고향인 노르웨이의 FC 몰데의 사령탑을 맡을 기회를 거절했다. 솔샤르가 잉글랜드에서 1군을 지휘하며 끝내는 맨유의 감독이 되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그레엄 로버츠는 다음달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서 파키스탄 대표팀을 맡는 2개월 계약에 합의했으며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AND FINALLY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글렌 호들은 스페인 3부리그의 헤레즈 산업을 맡았으며 선수단의 대부분을 영국 구단들에서 방출된 어린 선수들로 구성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감독한다면 미치고 말거에요."라고 인정했다.

화요일 잉글랜드 전에 나올 수도 있는 몬테네그로의 스트라이커 미르코 부치니치는 금요일 스위스에게 1-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로 바지를 벗어 머리에 썼다. 부치니치는 경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