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시즌 뒤 인테르 밀란의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 영입을 계획 중 이다. 퍼거슨 감독은 인테르 구단 내의 갈등이 점차 커지는 상황을 이용하고 싶어하며,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맞춰 줄 준비도 되어 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에 1,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우디네세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사파타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토크 스포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올 여름 선수단의 대개편을 위해 4,000만 파운드의 이적 예산을 받을 것이다. 볼튼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과 사우스햄튼의 알렉스 옥스레이드-체임벌린 등이 최우선 영입대상이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뛰어난 유망주들이 유소년팀에서 대거 올라오고 있는데도 올 여름에 거액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데일리 스타) 한편 달글리시 감독은 알베르토 아퀼라니가 유벤투스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친 뒤에 리버풀로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타임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의 유망주 코너 위컴의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고 싶어한다. (데일리 메일) 나폴리의 이탈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마지오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이 마지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러) 스토크와 에버튼, 위건은 올 여름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미드필더 기 무시를 노리고 있다. (미러) 풀럼의 마크 휴즈 감독은 2011/12 시즌에 미드필더 아론 램지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는 문제를 놓고 아스날과 접촉하고 있다. (메트로)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은 스타 미드필더 찰리 아담을 헐값에 팔아넘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할러웨이 감독은 리버풀의 제의를 거절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인정했다. (메트로)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아스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기회를 날려버린 상황에서 맨유를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자신들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디언)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에 맨유를 추월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사령탑 자리에서 해임될 것이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액의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최종 성사시켰다. 미국의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워리어 스포츠는 아디다스를 대신해 리버풀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는 조건으로 1년에 2,500만 파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액수는 나이키가 맨유 구단에 지급하는 연 2,330만 파운드를 뛰어넘는 것이다. (타임스) 제라르 울리에 감독은 건강 문제로 인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스톤 빌라의 벤치에 더이상 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 울리에 감독의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를 계속해서 유임시킬 것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토크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울리에 감독의 최근 건강 상태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펄리스 감독은 울리에 감독이 자기보다 건강이 더 좋아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러)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팀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가 오는 5월 14일에 있을 스토크와의 FA컵 결승전에 출전해도 좋은 몸상태인지 검증하려면 나흘 전에 있을 토트넘전에 꼭 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는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1장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맨시티와의 경기가 마치 컵대회 결승전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 코트디부아르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는 다음 주에 소속팀 첼시 구단 측과 급히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드록바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더 선)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개리 오닐은 자신의 선수 생활까지도 위협할 뻔했던 태클을 가한 아스톤 빌라의 나이젤 리오-코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텔레그래프)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수요일 바르셀로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후 승리를 자축하던 도중 이 대회 우승컵이 파손되자 트로피의 모조품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대신 전시해 놓았다. 스페인에서 가장 비싼 이 트로피를 만든 마드리드의 보석상 페데리코 알레그레는 발렌시아에서 마드리드로 차를 몰고 돌아가던 도중 라디오를 통해 코파 델 레이의 우승컵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러자 알레그리는 새로운 트로피를 다시 만들어주기 위해 곧바로 차의 방향을 돌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을 찾아갔다고 한다. (AFP 통신) 네덜란드의 골키퍼 히누 쿠티뉴는 대형 대마초 농장을 소유한 것은 물론, 지폐 위조와 탈세 혐의까지 인정되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쿠티뉴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ADO 덴 하흐 소속으로, 자국의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이기도 하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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