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 월요일의 BBC가십 - 맨유, 스네이더, 존 테리, 케빈 데이비스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미드필더 알렉시스 산체스와 베슬레이 스네이더를 총 5,5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놓고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할 것이다. 칠레 선수인 산체스는 현재 우디네세에서 뛰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스네이더는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데일리 메일)

 

올 시즌이 끝난 뒤 현역에서 은퇴할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맨유는 맨시티의 골키퍼 셰이 기븐을 데려올 것이다. (커트 오프사이드)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의 17세의 오스트리아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더플링거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뮌헨을 떠나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팀내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더플링거를 지목한 바 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과 선더랜드는 로리앙의 스트라이커 쿠뱅 가메이로를 1,2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미러)

 

아스날과 리버풀은 센터백 마마두 사코의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사코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 측이 그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를 책정했기 떄문이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 브롬위치는 올 여름 풀럼의 스트라이커 앤디 존슨을 영입할 계획이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풀럼 시절인 지난 2008년 8월에 1,000만 파운드에 그를 데려온 바 있다. (미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닐 워녹 감독은 레인저스의 알제리 월드컵 대표팀 센터백 마지드 부게라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미러)

 

그러나 워녹은 팀의 주장 아델 타랍이 올 여름에 리버풀로 떠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커트 오프사이드)

 

왓포드는 여러 팀들이 올 여름 영입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 팀내 최고득점자인 스트라이커 대니 그레이엄의 이적료로 25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미러)

 

던캐스터는 입스위치 타운이 영입경쟁에서 앞서 있는 팀의 스트라이커 빌리 샤프의 이적료로 25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미러)

 

OTHER GOSSIP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는 올 시즌에 맨유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자신의 축구 인생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에 토트넘을 2-1로 꺾은 첼시는 일요일에 아스날전에서 0-1로 패한 맨유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토크 스포츠)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자신의 영입을 노리기를 기다리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미러)

 

과거 리버풀의 사령탑이었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를 떠나더라도 그의 후임이 될 생각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지난해 12월에 인테르 밀란에서 해임된 베니테스 감독의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토트넘의 윙어로 활약했던 크리스 워들은 토트넘이 첼시에게 1-2로 패하고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2-1로 꺾는 바람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되었다고 말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자신들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핵심 미드필더들인 가레스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판 데 파르트가 이적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

 

그리고 레드냅 감독은 구단 측에서 팀내 주요 선수들을 팔아치우는 일이 벌어진다면 자신도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경고했다. (데일리 메일)

 

버밍엄 시티의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울버햄튼전에서 퇴장당한 미드필더 크레이그 가드너를 질책했다. (토크 스포츠)

 

지난주 수요일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심판의 자질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받은 프랑크 드 블레이케어 심판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오는 화요일 밤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주심을 맡게 됐다. (데일리 메일)

 

AND FINALLY

 

볼튼의 스트라이커 케빈 데이비스는 자신과 부인에게 온갖 욕설이 날아들자 트위터를 그만두었다. (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