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3 수요일의 BBC 가십 - 베르바토프, 파브레가스, 아스날, 발로텔리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발언을 하면서 베르바토프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파리는 그의 영입을 위해 1,800~2,000만 파운드를 쏟아부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디언)

 

레스터 시티는 레딩의 스트라이커 셰인 롱에게 7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레스터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제치고 그를 데려오려 한다. (데일리 메일)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3,500만 파운드를 제의하며 아스날을 마지막으로 압박할 것이다. (텔레그래프)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의 윙어 아론 레넌을 영입하기 위해 스트라이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와의 트레이드를 제의했다. (미러)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을 꼬드겨 제일 먼저 협상에 나서며 그의 영입전에서 아스날과 맨유 등 여러 라이벌들에 앞서고 있다. (메트로)

 

하지만 셀틱도 바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바튼은 뉴캐슬에서 방출 명단에 올라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러)

 

한편 뉴캐슬은 왼쪽 수비수 호세 엔리케를 끝내 잔류시키지 못하게 됐다. 이번주 그를 50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시킬 가능성을 열려있기 때문이다. (미러) 

 

선더랜드는 미드필더 스티드 말브랑크를 프랑스의 AS 생테티엔으로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맨시티의 윙어 아담 존슨을 임대해오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일리 메일)

 

풀럼은 버밍엄 시티의 스트라이커 캐머런 제롬에게 20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한 뒤 더 좋은 제의를 할지 고민 중인다. (가디언)

 

웨스트햄의 새로운 사령탑인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리버풀의 프랑스 스트라이커 다비 은고그의 영입에 나섰다. (더 선)

 

아스날은 이번 주말에 스티브 롤리 수석 스카우터를 파견해 1,000만 파운드의 제의를 검토하고 있는 버밍엄의 수비수 스콧 댄을 지켜볼 것이다. 한편 아르센 벵거 감독은 에버튼이 필 자기엘카에게 책정한 이적료에 실망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은 블랙번의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 1,000만 파운드를 포함한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했다. 토트넘은 저메인 데포나 로비 킨, 데이비드 벤틀리나 세바스티앙 바송 중 한 사람을 떠나보낼 생각이다. (더 선)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현금 3,000만 파운드를 포함한 부분 트레이드로 AC 밀란의 브라질 공격수 알렉산드리 파투를 데려오기 위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러)

 

인테르 밀란의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베슬리 스네이더는 맨유로부터 정식 영입 제안이 들어온 상황에서 AC 밀란과의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경기를 치르기 위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중국에 도착했다. 스네이더는 급료 삭감을 수용할지를 1주일간 고민한 후에 맨유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미러)

 

발렌시아의 윙어인 후안 마타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그의 아버지는 소속팀 측에서 아스날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타임스)

 

OTHER GOSSIP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센터백인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에게 올 시즌에는 새로 영입한 필 존스와 주전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토크 스포츠)

 

AND FINALLY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와 맨시티에서 함께 뛰고 있는 동료들이 장난을 좋아하는 그에게 심각한 장난을 쳤다. 연어로 가득찬 가방 하나를 그가 몰고 있는 마세라티 차량의 앞좌석에 놔두어 그의 약에서 심한 생선냄새가 나게 했다고 한다. 발로텔리는 무려 2주 후에야 이 가방을 발견했다. (메트로)

 

아스날은 선수단 전체가 찍을 두 가지의 공식 사진 때문에 난처해하고 있다. 하나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한 장에는 그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선수단의 공식 사진 촬영을 앞두고 두 가지 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브레가스를 제외한 사진에는 현재 부주장을 맡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가 주장 완장을 찰 것이라고 한다. (데일리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