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2012. 1. 31 화요일의 BBC가십 - 토트넘, 케빈 데이비스, 아스날, 리오넬 메시

GuPangE 2012. 1.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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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한 27세 스트라이커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를 800만 파운드에 완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데일리 메일)

 

한편 토트넘이 노리는 또 다른 선수인 위건의 26세 공격수 우고 로다예가는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입단을 완료할 것이다. (미러)

 

토트넘은 로다예가의 영입을 놓고 런던 지역 라이벌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다. (타임스)

 

한편 토트넘의 30세 러시아 공격수 로만 파블류첸코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출전 기회 부족 문제를 놓고 케빈 본드 수석코치와 언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더 선)

 

바이어 레버쿠젠이 수비수 베드란 촐루카의 영입 문제를 놓고 토트넘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촐루카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파블류첸코와 촐루카가 이적할 경우 토트넘은 베르더 브레멘의 독일 미드필더 마르코 마린을 1,000만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텔레그래프)

 

해리 레드냅 감독이 뒤늦게 블랙번 로버스의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와 윙어 데이비드 호일릿도 한꺼번에 데려올 계획을 세우면서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지막을 바쁘게 보낼 수도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선더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볼튼의 34세 스트라이커 케빈 데이비스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오닐 감독은 지난 주 데이비스를 팔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그에게 수백만 파운드의 제의를 할 계획이다. (볼튼 뉴스)

 

한편 선더랜드는 데이비스에게 150만 파운드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 하지만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이러한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했다. (뉴캐슬 크로니클)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AS 로마의 32세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드 피사로의 영입을 놓고 유벤투스와 경쟁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23세 스트라이커 앤디 캐롤은 자신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했다. 한편 맨시티는 27세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와 캐롤을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리버풀 에코)

 

또한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자신들이 트레이드를 문의한 사실을 언론에 함부로 흘렸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달글리시 감독은 양 구단 간의 거래를 비밀로 붙여줄 것을 촉구했다. (다수 언론)

 

한편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맨시티에게 테베스를 임대해 주면 이들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팀들에게 승점을 빼앗아 주겠다고 제의했다. (미러)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31세의 후보 공격수 디르크 카윗에게 이적을 허락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한편 22세의 스웨덴 대표팀 골키퍼 크리스토퍼 노르펠트는 리버풀 이적이 눈앞에 와 있다고 말했다. (토크 스포츠)

 

독일 언론들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7세 공격수 루카스 바리오스는 835만 파운드 정도에 풀럼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독일 더 슈피겔)

 

하지만 잉글랜드 언론들은 바리오스가 700만 파운드에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가 영입되면 바비 자모라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러)

 

또 풀럼은 슈투트가르트의 28세 공격수 파벨 포그레브냑의 영입을 협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웨스트 브롬위치는 버밍엄의 27세 수비수 리암 리지웰에 대한 스토크 시티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재계약을 제의했다. (미러)

 

울버햄튼의 믹 맥카시 감독은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28세의 마크 포더링엄의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버밍엄 메일)

 

한편 마르틴 올손의 쌍둥이 형제인 마르쿠스 올손은 블랙번의 깜짝 영입대상으로 떠올랐다. 23세의 스웨덴 대표선수로 왼쪽 윙어인 올손은 지난해 말에 할름슈타트를 떠난 이후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입스위치 타운이 노리고 있는 31세의 아일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케이트 앤드류스는 블랙번에 이적을 요구했다고 한다. 앤드류스는 올 시즌 전반기에 입스위치로 임대되어 주장 자리까지 꿰차며 9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스트 앵글리언 데일리 타임스)

 

아스날은 도르트문트의 19세 미드필더 토마스 아이슈펠트를 40만 파운드에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슈펠트는 앞으로 24시간 내에 아스날행을 완료할 가능성이 있다. (골닷컴)

 

또 아스날은 왓포드의 25세 수비수 아드리안 마리아파의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선)

 

맨유의 18세 미드필더 라벨 모리슨은 더이상 재계약을 제의받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으면서 웨스트햄에 입단할 것이다. (가디언)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36세 공격수 로비 파울러는 인도의 크리켓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과 유사한 인도 축구 경매 시장에서 피터 리드 감독이 이끄는 캘커타의 한 업체에게 33만 7천 파운드로 낙찰되었다. 한편 가장 많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 에르난 크레스포로 53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더 선)

 

OTHER GOSSIP

 

레인저스는 앞으로의 시즌권 판매를 대비하기 위해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티케터스'라는 기업에서 2,440만 파운드를 대출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레인저스의 크레이그 화이트 구단주는 이 돈이 자신의 인수를 위해 사용되었다는 소문을 일축했으며 이미 인수 이전부터 제공되기로 했던 돈이라고 주장했다. (데일리 레코드)

 

과거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스테펜 이베르센의 아들인 요이 야메스 이베르센은 이제 겨우 6살이지만 토트넘의 팀 훈련에 초청되었다. 그의 어머니인 안나 이베르센는 '우리 요이는 또래에 비하면 키도 크고 튼튼해요. 다리 근력이 자기 아빠와 비슷할 정도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요이 군은 9살 이후에야 토트넘의 유소년팀에 입단할 수 있다. (스웨덴 아프텐블래흐)

 

볼튼의 26세 미드필더 대런 프래틀리는 자신은 친정팀 스완지 시티를 지금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지난 토요일 스완지전에서 골을 넣었더라도 차마 골 세리머니는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리버풀의 32세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는 절친한 친구인 고(故) 개리 스피드 감독의 추모 경기를 끝으로 웨일스 대표로는 뛰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러)

 

맨유의 골키퍼 안더스 린데가르트는 훈련장에서 부상을 입었다. 결국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화요일 스토크와의 경기에 다비드 데 헤아를 다시 출전시킬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다수 언론)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을 떠나 입스위치에 입단한 미드필더 라이언 스티븐슨은 지난 22개월간 하츠에서 뛰면서 자신의 월급이 제때 지급된 것은 겨우 4번 뿐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레코드)

 

아스날의 이반 가시디스 단장은 자신들이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승점 18점이 앞서 있는 맨시티가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가시디스 단장은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3개의 대회에서 뛰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아니죠. 돈이 전부는 아니란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AND FINALLY

FIFA 발롱도르를 3차례나 수상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남성 축구선수로는 처음으로 잡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할 것이다. 이 잡지의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판의 표지에는 '킹 레오(King Leo)'라는 타이틀과 함께 메시의 사진이 실리지만 미국판에는 이 사진이 실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드 모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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