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3 월요일의 해외축구 가십 - 시구르드손, 첼시-무리뉴, 헐리우드 액션

TRANSFER GOSSIP

호펜하임은 스완지 시티에 임대보낸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호펜하임은 올여름 리버풀,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그에게 제의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의 관심을 떼려고 한다. (미러)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새 팀인 파리 생제르망에서 올여름 선수영입을 준비하면서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를 주시하고 있다. (메트로)

선더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위건의 윙어 빅터 모제스와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스티븐 플레쳐를 데려오고 싶어하지만 그전에 선수들을 팔아야 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전임인 로이킨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너무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볼튼은 FIFA가 가능한 빨리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그렉 와일드의 영입을 승인해주길 원하고 있다. 와일드는 스코틀랜드 명문인 레인저스가 재정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지난 3월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미러)

러시아의 갑부구단인 안지 마하치칼라는 또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수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의 미드필더 하울 메이렐레스가 호베르투 카를로스, 사무엘 에투, 크리스토퍼 삼바에 이어 안지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인사이드 풋볼)

풀럼의 노장 미드필더 대니 머피는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들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있다. (더 선) 

OTHER GOSSIP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거액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있다. 세금을 제외한 연봉 900만 파운드와 레알에 지급해야 할 총 2,500만 파운드의 보상금도 낼 것이다. (데일리 메일)

노리치 시티의 공격수 그랜트 홀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낸 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유로 2012에 나가고 싶어한다. (더 선)

맨유에 극적인 4-4 무승부를 거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에버튼의 전설적인 스타였으며 현재 에버튼 유소년팀을 맡고 있는 앨런 스텁스는 "저는 모예스 감독이 감독생활의 갈림길에 와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데일리 스타)

과거 맨유의 스타였던 믹키 토마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돌아온 미드필더 폴 스콜스를 대체하려면 4,000만 파운드를 써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는 "만약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다면 스콜스는 올시즌의 선수로 뽑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토크 스포츠)

위건의 골키퍼 알리 알 합시는 오만 대표팀의 와일드 카드로 2012 런던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한다. 알 합시는 "오만팬들은 축구에 열광적이며 올림픽은 나라, 선수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꿈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인디펜던트)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화요일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이 올 시즌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는지가 우리의 남은 시즌을 결정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토크 스포츠)

AND FINALLY

블랙풀의 이언 할러웨이 감독은 최근 불거진 헐리우드 액션 논란에 대해 "저는 선수들을 제 사무실로 불렀을때 만약 다이빙을 한다면 방출해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경기에서 속임수를 쓰는 선수들을 격려할 감독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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