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7 금요일의 해외축구 가십 - 하그리브스, 카윗, 차기 첼시 감독, 리버풀 다큐멘터리

TRANSFER GOSSIP

오웬 하그리브스는 올시즌 후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재계약을 제의받지 못할 것이다. 이 결정으로 인해 부상으로 경력에 큰 타격을 입은 하그리브스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

아스날은 렌의 미드필더 얀 음빌라의 영입에 대해 진전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대표팀으로 18경기에 출전한 21세의 음빌라는 약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입단할 가능성이 있다. (메트로)

페예노르트는 리버풀의 디르크 카윗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페예노르트에서 함께 뛰었던 첼시의 공격수 살로몬 칼루는 카윗이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칼루는 네덜란드 TV를 통해 "카윗이 저에게 당장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어요."라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

AC 밀란은 올여름 살로몬 칼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칼루는 첼시에 거의 6시즌동안 후보선수로 보냈지만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리버풀에 이어 토트넘이 우디네세의 25세 콜롬비아 수비수 파블로 아르메로의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푸티 레이티스트)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올여름 위건의 세네갈 미드필더 모하메드 디아메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뉴캐슬과 경쟁을 해야할 수도 있다. 디아메는 올시즌 후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미러)

선더랜드는 블랙번이 다음달 강등된다면 블랙번의 윙어 데이비드 호일렛을 데려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선더랜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의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경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데일리 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노리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에게 이번 달이 가기 전까지 미래를 결정할 시간을 주었다. 카가와는 2013년 여름에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토크 스포츠)

OTHER GOSSIP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휴가를 미루고 첼시를 맡도록 설득하기 위해 그의 지갑을 열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금요일 스페인의 명문인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인지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미러)

첼시 선수들은 아브라모비치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에게 전임 감독을 맡기길 원하고 있다. 디 마테오는 감독대행으로 있으면서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잉글랜드 FA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브닝 스탠더드)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딩의 풀백인 이언 하트는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하트는 3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고 레딩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며 PFA 챔피언십 베스트 11으로 선정되었다. (데일리 메일)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AC 밀란이 알베르토 아퀼라니를 완전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그의 복귀를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아퀼라니는 밀란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생활을 보냈다. (토크 스포츠)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을 맡고 싶어하며 은퇴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올시즌 후 첼시와 토트넘을 맡을 가능성이 있는 카펠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런던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

볼튼의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는 경기 중 심장마비에 걸렸다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잉글랜드 FA컵 결승에 VIP 손님으로 초대되었다. 무암바는 지난 3월 FA컵 8강전 토트넘과의 경기 중 쓰러진 뒤 "78분간 죽어있었다."로 밝혔지만 현재는 퇴원한 상태이다. (미러)

AND FINALLY

첼시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은 선수 입장 터널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자신과 존 테리가 어떻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는지 밝혔다. 케이힐과 테리는 각각 부상과 퇴장으로 경기에서 물러났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승리를 만끽했다고 한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방송국인 <Fox Soccer>에서 제작하는 6부작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촬영을 시작하며 FA컵 결승전을 준비하는 모습과 경기장면, 미국으로 떠나는 프리시즌 투어 그리고 2012-13시즌을 시작하는 리버풀의 모습을 담아낼 것이다.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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