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9. 일요일의 해외축구 가십 - 맨유, 이브라히모비치, 파스토레, 모예스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히 로베르토를 6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뒤 내년 1월 그를 영입할지 고려 중이다. (메트로) 

첼시가 노리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다른 구단들과 접촉했었다고 인정했다. (골닷컴)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의 플레이메이커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2,0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과 첼시도 파스토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시티는 맨유의 18세 벨기에 윙어 아드낭 야누자이가 팀으로 이적한다면 현재 그가 받는 돈의 세 배인 주급 4만 5천 파운드를 줄 것이라고 얘기했다. (메트로)

아스날은 올 시즌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센터백 페어 메르테사커에게 3년 계약 연장을 제시할 것이다. (미러) 

미드필더 윌프레드 자하는 맨유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자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챔피언십의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피플)

리버풀은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떠날 것을 우려해 재계약을 하고 싶어한다. 로저스 감독의 계약은 아직 2년 정도 남아있지만 맨시티와 아스날,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러)

OTHER GOSSIP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선더랜드에서 경질된 파올로 디 카니오가 더 현명하고 좋은 감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지지했다. (텔레그래프)

선더랜드의 엘리스 쇼트 구단주는 디 카니오의 후임으로 거스 포옛과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을 고려 중이다. 선더랜드의 고참 선수들은 영국인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 (옵저버)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쳐는 10월이 가기 전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플레쳐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회복 중이며 지난 1월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다. (골닷컴)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오는 화요일 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과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토요일 알메리아에게 2-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단념했다. 모예스 감독은 우승하려면 '5~6명의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러)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는 파티흐 테림 감독의 후임으로 맨시티와 인터 밀란을 지휘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 (골닷컴) 

AND FINALLY

토트넘에 새로 입단한 에릭 라멜라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이적한 이후 좌우가 바뀌는 영국식 운전이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미러)

짖궂은 리버풀, 아스날, 첼시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올 시즌 6경기에서 3패를 당한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살리기에 나섰다. 패배에 기분이 상한 맨유팬들이 트위터에서 #MoyesOut 해쉬태그를 쓰자 기분이 좋은 우승 경쟁 라이벌팀 팬들은 #MoyesIn 태크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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