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4. 일요일의 해외축구 가십 - 콩테, 벵거, 맨유, 픽포드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인터 밀란 감독직을 거절하고 첼시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데이 미러)

첼시는 콩테 감독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면서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선데이 텔레그래프)

콩테 감독은 첼시의 선수 영입 계획에도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올 여름 2억 파운드(약 2,900억원)를 쓸 계획이다. (옵저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한 시즌 더 팀에 머물기로 결정했으며, 레스터 시티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와 미들스브러의 수비수 벤 깁슨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선데이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약스를 꺾지 못한다면 아디다스와의 스폰서십으로 받고 있는 금액 중 3분의 1인 연 2,250만 파운드(약 327억원)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선데이 타임스)

맨유는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거액의 계약 내용이 드러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같은 영입 대상들이 지나친 요구를 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데일리 스타 선데이)

에버턴은 선덜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45억원)를 제시했다. (선데이 미러)

토리노의 회장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한 골키퍼 조 하트가 많은 실수를 저지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그와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유로스포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에서 정당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3월 맨유를 떠나 미국 MLS 시카고 파이어에 입단했다. (ESPN)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센터백 웨스 모건을 노리고 있다. (선)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클럽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마르카)

하지만 수비수 페페는 올 시즌 후 레알을 떠날 것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가 유력한 행선지이다. (마르카)

본머스는 리버풀의 19세 수비수 조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45억원)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선)

로랑 블랑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세비야와 라스 팔마스의 제의를 거절하고 바르셀로나행을 고집하고 있다. (르 파리지앵)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떠나는 바르셀로나로 갈 가능성에 대해 스스로 거리를 두고 있다. (메일)

바르셀로나는 아스널의 헥토르 베예린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대체자로 벤피카의 라이트백 넬손 세메도를 고려하고 있다. (오 조고)

스티브 애그뉴는 다음 시즌에도 미들스브러 감독을 맡을진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지난 월요일 강등이 확정된 이후 스티브 깁슨 회장과 얘기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브닝 가젯)

아스톤 빌라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을 팔아야 할 것이다. (선데이 텔레그래프)

AND FINALLY

첼시의 스트라이커 미키 바추아이는 한 기자의 카메라를 빌려 금요일 웨스트 브로미치 경기 후 리그 우승을 자축하는 모습을 찍었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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