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2007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성남 vs 포항

GuPangE 2007. 11.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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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0 : 1 포항

 

종합전적 성남 1 : 4 포항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2007.11.11 15:00

 

▲득점 : 43' 슈벵크

▲경고 : 이따마르(성남)

           조성환, 따바레즈(포항)

 

▲출전선수

성남 일화 : 김용대, 조병국, 박진섭, 김영철, 장학영, 김상식, 김두현, 손대호(72' 김민호), 최성국, 김동현, 남기일(45' 이따마르)

포항 스틸러스 : 정성룡, 황지수(59' 오승범), 조성환, 황재원, 김광석, 최효진, 박원재, 따바레즈, 김기동, 고기구(56' 이광재), 슈벵크(90+1' 이창원)

 

포항이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정규리그 1위 성남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이어 올시즌 무관에 그치게 되었다.

포항은 파리아스감독 스타일대로 시작부터 공격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중원에서의 패스플레이로 골을 만들어 나갔고 성남은 그것을 막지 못하고 이번에도 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2차전에서도 특별히 포항의 플레이에 대비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성남은 결국 전반 43분 슈벵크에게 골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따마르를 교체한 성남은 전반보다는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이따마르와 최성국은 좋은 기회를 잡기도 했다. 포항의 슈퍼서브 이광재도 그동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었던 활약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번 만들었다. 성남은 손대호를 빼고 공격수 김민호까지 내보내며 노력했지만 포항의 4번째 우승을 막지는 못했다. 포항은 전남을 상대로 FA컵 결승을 치루게 되며 더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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