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프리미어리그

[07-08 칼링컵] 8강전 첼시vs리버풀

GuPangE 2007. 12.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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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튼, 토튼햄, 아스날 칼링컵 준결승에 진출할 3팀이 가려진 가운데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가 열렸다. 첼시는 드록바와 테리가 부상으로 빠졌고 리버풀은 컵대회이고 포츠머스와 경기해야 하기에 주전들이 많이 빠졌다.

  비록 드록바와 테리가 빠졌지만 경기는 첼시가 이끌어나갔다. 여러차례 슛은 골문으로 향했고 살로몬 칼루, 에시앙, 람파드가 활발한 공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50분대까지 이탕제가 잘 막았기에 골은 터지지 않았고 시간만 흘러갔다. 57분 싱클레어가 조콜과 교체되어나오고 59분에는 람파드의 슛이 캐러거를 맞고 굴절되면서 운좋게도 골이 되었다. 골이 터지자 크라우치는 흥분했는지 바로 1분뒤 미켈에게 날라차기하듯 태클을 선사하며 곧바로 퇴장당했다. 수적열세에 점수도 뒤지게 된 리버풀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엔 뭔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첼시는 오랜만에 발락이 미켈과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90분 작년시즌보단 나아진 모습이지만 운마저 안따라주던 셰브첸코가 골문으로 강하게 차넣으며 추가골을 넣었고 첼시는 2-0으로 확실한 승리를 챙겼다. 크라윤석의 태클이 리버풀에겐 더욱 아쉬울 것같다.

첼시 2 - 0 리버풀

59' 람파드        

90' 세브첸코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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