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프리미어리그

[07-08 EPL] 중간 순위 정리(07.12.30일자)

GuPangE 2007. 12. 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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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간 순 위 (2007.12.30일자)

  걱정 1순위였지만 꼬꼬마들의 맹활약으로 앙리없이도 잘나가는 아스날이 1위를 지키고 있다. 비록 파브레가스, 흘렙같은 선수들이 이탈할 경우 경기력이 저하되는게 눈에 보이지만 비주전으로 치뤄가고 있는 칼링컵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니 꼬꼬마들의 경기력이 계속 향상되어 준다면 03/04시즌 무패우승 이후에 오랜만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2008년에 다국적군단 아스날의 변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될 듯하다.

  아스날과 순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며 바짝 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싱데이간 20라운드 웨스트햄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박지성, 스콜스, 네빌 등 부상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 동안 스트라이커같은 2%부족한 포지션을 보충한다면 아스날과의 선두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듯하다. 새해들어도 맨유의 스케쥴은 바쁘지만 장기부상을 줄이고 지난 시즌같은 저력을 보여준다면 연속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불화설에 감독교체까지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와 불안함을 떨치고 여전히 홈에서는 리그 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패는 많이 없지만 무승부가 많아 4위인 리버풀의 감독 베니테즈가 꾸준히 압박을 받고 있다.

  3,4위의 공통점이라면 여러가지 이유로 감독직이 불안하다는 점, 꾸준히 중요한 선수들이 부상당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첼시는 언제든 선수를 보강할 준비가 되어있고 지난 시즌 최고 먹튀로 분류되던 발락과 셰브첸코가 최근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첼시 스쿼드엔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두경쟁에서 물러섬이 없다. 새해를 앞두고 램파드, 체흐, 드록바, 셰브첸코 등등 부상선수들이 늘어나 선발라인업에 애를 먹고 있다는 점, 이번시즌 들어 가끔씩 나오는 낮은 경기력은 문제가 될 것이다.

  리버풀도 마드리드에서 온 토레스가 적응기간도 없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제라드는 필요하면 언제든 마법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초반의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했던 경기력은 리그에서 순위를 떨어뜨린다. 상위권의 가장 큰 적은 선수들의 부상일 듯 하다. 아직 반이나 남았고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하지만 앞일은 모르는 것이다.

  새 구단주가 머니파워를 보여주며 전 잉글랜드 사령탑 에릭손 감독과 함께 새로운 팀이 된 맨체스터 시티는 선전하며 5위에 올랐고 에버튼, 아스톤빌라, 포츠머스는 상승세를 타며 중상위권을 이루고 있다. 빅 샘이 부임하며 기대를 모았던 뉴캐슬은 의외로 부진하며 중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감독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두시즌동안 5위에 오르며 빅4진입까지 노리던 토트넘도 지금은 예전의 폼을 찾고 있지만 시즌초반의 극심한 부진때문에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팀 득점은 1위를 차지하며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 킨이 감독으로 부임하며 시즌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선더랜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힘겨운 모습을 보이며 강등권 바로 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챔피언쉽에서 같이 올라온 더비 카운티는 최다 실점과 단 1승만을 거두며 최하위로 처져있다.

득 점 순 위 (2007.12.30일자)

 점점 발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 움 순 위(2007.12.30)

 이미 아스날의 중심 파브레가스

키다리 장신 순위(심심해서..)

요즘 선발로 골문을 지키고 있는 맨시티의 이삭손

꼬꼬마 단신친구들 순위

 실력만큼 키컸으면... 아론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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