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EPL] 22R 맨유vs뉴캐슬 - 호나우두 헤트트릭!!!

  박지성의 복귀 후 일주일 내내 기사가 나올만큼 큰관심을 받고 있는 맨유와 뉴캐슬의 경기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시즌 홈에서 10연승을 거두고 있고 뉴캐슬에게 36년간 24게임에서 지지 않았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루니-테베즈 투톱이 다시 뭉쳤고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는 호나우두도 선발로 나왔다.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브라운 대신 오셔가 나오게 되었다. 빅 샘이 결국 부진으로 나가게 된 뉴캐슬은 마르틴스, 베예, 파예, 제레미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으로 빠지게 되었지만 부상이 있었던 스티븐 카, 엠레, 밀너는 회복되어 오늘 경기에 출전가능하다.

 영감님..출전시켜주실건가요??

  전반에 맨체스터는 뉴캐슬을 거세게 공격하며 계속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뉴캐슬의 수비가 괜찮았고 기븐은 골문으로 오는 모든 슛팅을 막아냈다. 루니와 테베즈는 여러위치에서 슛을 날려봤지만 크게 빗나가거나 기븐에게 막히기만 했다. 뉴캐슬도 간간히 맨유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맨체스터는 롭 스타일 주심에 판정에 여러번 항의하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경기의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한 상황은 없었다. 점유율은 비슷하지만 공격면에서 크게 앞섰던 맨유는 이기지 못한 상태로 전반을 마친것이 너무 아쉬웠을 것이다.

 호나우두 킹왕짱

  후반이 되자 뉴캐슬이 크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마자 맨유의 선수였던 앨런 스미스에게 파울을 얻어낸 호나우두는 프리킥을 낮게 차 벽을 통과시켜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을 시작으로 해서 테베즈가 2골, 퍼디난드가 1골, 호나우두가 프리킥 골을 포함해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뉴캐슬을 완전히 박살을 냈고 마지막에 불미스럽게 스미스까지 퇴장당하면서 다음 경기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다. 전반은 무난히 막아줬던 뉴캐슬 수비진은 첫골 후 카사파, 카 등 수비실수와 허점을 여러번 보이며 패배를 자초했다.

  맨유는 아스날과의 승점을 동점으로 만들었고 골득실을 크게 벌리며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호나우두는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데바요르와의 득점왕 경쟁에서도 차이를 두게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 - 0 뉴캐슬 유나이티드

                                   49' 호나우두  (0 - 0)               

55' 테베즈                        

70' 호나우두                           

85' 퍼디난드                           

88' 호나우두                           

90' 테베즈                        

16	골문 안 슛팅	2
8	벗어난 슛팅	3
5	막힌 슛팅	4
16	코너킥	1
7	파울	11
2	오프사이드	3
1	경고	1
0	퇴장	1
78.2	패스성공률	75.6
31	태클	17
90.3	태클 성공률	88.2
54.7	점유율	45.3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07/08시즌 현재까지의 골 성적

리그 18경기 출전 16골

FA컵 1경기 출전 1골

챔피언스리그 5경기 출전 5골

경기당 0.91골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