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하우젠컵] 조별리그 3차전 결과 및 순위 - '무적' 수원

A조

제주 0 - 1 경남

                      13' 공오균

 

  최근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공오균이 넣은 골을 잘 지켜낸 경남이 승리했다. 경남은 7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반면 제주는 6경기 무승에 빠졌고 컵대회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수원 3 - 0 부산

3' 곽희주                     

27' 서동현                      

50' 신영록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6승 1무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수원이 부산에게 또다시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 3분만에 곽희주가 넣은 골을 시작으로 27분엔 서동현이 재치있는 힐킥으로 득점했고 후반엔 '영록바'선수가 지난 경기에 이어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로 6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컵대회 3전 전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부산은 컵대회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서울 0 - 0 인천

 

  컵대회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두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전에서 입단식을 치른 무삼파의 데뷔전으로도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활발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서울은 야신모드였던 송유걸 골키퍼에 번번히 막혔고 인천은 허리부상에서 복귀한 김병지의 활약과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겪으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서울은 아직까지도 컵대회에서 무득점을 기록중이며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B조

울산 1 - 0 대구

42' 염기훈                           

 

  울산이 최근 상승세를 거두고 있던 대구에게 울산이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염기훈의 슛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맞고 들어간 골이 이번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다. 전반 이른 시간에 에닝요가 퇴장당한데다 리드까지 뺏긴 대구는 반격에 실패하며 주저앉고 말았다. 울산은 이번경기로 홈에서 5경기 연속 무패를 거두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주 0 - 1 대전

                      33' 김민수

 

  대전이 광주를 상대로 원정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강선규의 어시스트를 김민수가 골로 연결시킨 대전은 후반에 광주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광주는 박규선과 마철준, 강민혁을 투입시켰지만 반전에 실패하며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전북 3 - 0 성남

5' 김영철(o.g)                            

79' 스테보                       

88' 정경호                            

 

  전북이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있던 성남에게 놀라운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 5분만에 김영철의 자책골로 시작한 경기는 전북이 성남의 공격을 잘막아내며 역습을 노리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후반까지 잘 막아낸 전북은 후반 패널티킥 기회를 스테보가 넣으면서 확실히 앞서나갔고 정경호가 중거리슛으로 마무리 하며 성남을 무너뜨렸다.

 

A조 순위

순위	팀	경기수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1	수원	3	9	3	0	0	8	0	8
2	부산	3	6	2	0	1	2	3	-1
3	경남	3	5	1	2	0	2	1	1
4	인천	3	2	0	2	1	1	2	-1
5	서울	3	2	0	2	1	0	2	-2
6	제주	3	0	0	0	3	0	5	-5

B조 순위

순위	팀	경기수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1	전북	3	6	2	0	1	6	3	3
2	대전	2	6	2	0	0	3	1	2
3	울산	3	4	1	1	1	2	2	0
4	대구	2	3	1	0	1	2	2	0
5	광주	2	1	0	1	1	0	1	-1
6	성남	2	0	0	0	2	1	5	-4

득점순위

순위	선수(팀)	득점	경기
1	서동현(수원)	3	3
2	조재진(전북)	2	1
3	공오균(경남)	1	1
3	김성길(경남)	1	1
5	박성호(대전)	1	1
5	안정환(부산)	1	1
5	고종수(대전)	1	1
8	김민수(대전)	1	2
8	정경호(전북)	1	2
8	조용태(수원)	1	2

도움순위

순위	선수(팀)	도움	경기
1	마토(수원)	2	3
2	김대의(수원)	1	1
2	남궁웅(수원)	1	1
4	박성호(대전)	1	1
5	페레이라(울산)	1	2
6	안효연(수원)	1	2
6	조형익(대구)	1	2
6	홍진섭(전북)	1	2
9	헤이날도(부산)	1	2
9	강선규(대전)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