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하우젠컵 2008] 조별리그 7R 결과 및 순위- 수원의 무패행진을 끝낸 서울

GuPangE 2008. 7.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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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수원 0 - 1 서울

                       45+3' 이승렬

  K리그 최고의 라이벌이지만 컵대회 순위는 극과 극인 수원과 서울의 경기였다. 이번 시즌 18경기 무패에다 서울에게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수원은 게다가 홈경기였기에 서울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결국 승리는 서울이 가져갔다. 전반 종료 직전 이승렬의 골로 앞서나간 서울은 거의 포기상태인 컵대회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선수들의 줄부상에 연승행진도 깨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게 되었다.

부산 1 - 0 제주

72' 김유진                    

  6연패의 부산이 제주를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상대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였던 제주이기에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전반엔 득점없이 끝났지만 후반 김유진이 헤딩으로 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제주에 승리를 거뒀다.

 

경남 1 - 2 인천

     75' 인디오         48' 90' 보르코

  올 시즌 하우젠컵 무패를 달리고 있던 경남이 인천에게 잡혔다. 최근 연승을 거두면서 후반기 들어서 분위기가 좋았던 경남은 후반 투입된 보르코의 맹활약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후반 서민국과 교체되어 투입하자마자 골을 넣은 보르코는 종료직전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르코의 두 골을 모두 도운 박재현의 활약도 좋았다.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수원

7

14

4

2

1

11

3

8

2

경남

7

12

3

3

1

8

6

2

3

부산

7

12

4

0

3

5

6

-1

4

인천

7

8

2

2

3

4

8

-4

5

제주

7

7

2

1

4

7

7

0

6

서울

7

5

1

2

4

2

7

-5

 

B조

대구 2 - 2 광주

       38' 김주환          58' 62' 김승용

85' 에닝요                      

  이번에도 대구의 경기에서는 4골이나 터졌지만 또다시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김주환이 K리그 통산 9700호골을 멋진 중거리슛으로 넣으면서 먼저 골잔치를 시작했지만 광주가 후반들어 김승용이 연속골을 넣으면서 점수를 역전시켰다. 그래도 대구는 포기하지않고 교체투입된 에닝요가 이번에도 골을 넣으면서 팀을 살렸다.

 

울산 3 - 3 전북

  2' 강민수(o.g)         43' 김형범(p.k)

29' 루이지뉴(p.k)         51' 홍진섭        

    62' 브라질리아         90+3' 온병훈(p.k)

  울산과 전북이 3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강민수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시작된 경기는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3번의 패널티킥이 난무했다. 결국 종료 직전 온병훈이 골을 넣으면서 전북은 질뻔한 경기를 살렸다.

 

대전 1 - 2 성남

      49' 한재웅          52' 68' 최성국

  성남이 최성국의 활약으로 대전을 꺾으면서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나갔다. 반면 대전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다가 패하면서 후반기들어서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한재웅의 골로 먼저 앞서나간 대전이었지만 최성국이 연속해서 골을 넣으면서 역전당했다.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

전북

7

12

3

3

1

12

7

5

2

성남

6

12

4

0

2

9

9

0

3

울산

7

11

3

2

2

8

7

1

4

대전

6

10

3

1

2

9

6

3

5

대구

7

7

2

1

4

11

15

-4

6

광주

7

3

0

3

4

4

9

-5

득점순위

순위

선수(팀)

득점

경기

1

에닝요(대구)

5

4

2

서동현(수원)

4

7

3

공오균(경남)

3

4

4

최성국(성남)

3

4

5

스테보(전북)

3

4

6

조재진(전북)

2

2

7

인디오(경남)

2

3

8

심영성(제주)

2

4

9

박주현(대전)

2

4

10

김주환(대구)

2

4

도움순위

순위

선수(팀)

도움

경기

1

변성환(제주)

3

6

2

박성호(대전)

2

4

3

마토(수원)

2

4

4

두두(성남)

2

5

5

박재현(인천)

2

7

6

조형익(대구)

2

7

7

에두(수원)

2

7

8

강구남(대전)

1

2

9

서동원(부산)

1

2

10

페레이라(울산)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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