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하우젠컵 2008] 4강 플레이오프 결과 - 수원,전남 결승진출

GuPangE 2008. 10. 8. 22:14
728x90

4강전

수원 0 - 0 포항

승부차기 3 - 2

 

  지난해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두 팀이 이번엔 컵대회에 똑같은 상황에서 만나게 되었다. 수원은 후반기 들어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3경기 연속 2득점씩 해내면서 무패를 기록 중이고 포항은 성남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6경기 연속 무패를 거두고 있었다. 쉽지 않을 것같던 경기답게 전후반에 연장까지 120분을 득점없이 마쳤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2번의 기회를 사이좋게 성공시킨 두 팀이지만 수원에는 이운재가 있었다. 연속 3번의 슛을 모두 막아내며 수원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아 스테보...

기분최고인 이운재

 전북 1 - 3 전남

  45+4' 신광훈        30' 55' 곽태휘

                     41' 이규로

 

  최근 5연승의 상승세에 있던 전북이 컵대회까지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남에게 패했다. 역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전남은 돌아온 수비수 곽태휘가 전후반 발과 머리로 1골씩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고 전북은 신광훈이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비슷한 기회에도 좀 더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전남이 과 22일 결승에서 우승을 가리게 되었다.

 

결승전

10. 22(수)

수원월드컵경기장 19:30

수원 vs 전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