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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8] 22R 일요일 경기 결과 및 순위 - FC서울 PO행 확정

GuPangE 2008. 10.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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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 - 0 대전

22' 이승렬                     

 

  최근 상승세를 이끌던 정조국, 이청용, 기성용, 김치우, 김진규 등 공수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 서울이 이승렬의 선취골에 힘입어 대전에 승리했다. 많은 주전선수들이 빠지면서 위기에 빠지는 듯 했던 서울은 전반 22분만에 이승렬이 오른발 슛팅으로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찾았고 대전이 후반 맹공격을 해봤지만 득점하는데는 실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서울은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15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플레이오프도 확정지었다.

 

인천 0 - 3 울산

                              22' 루이지뉴(p.k)

                     33' 이진호

                     88' 염기훈

 

  최근 6경기 무승으로 6위자리가 위태로워진 인천이 울산을 상대하게 되었다. 최근 홈에서 그리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천은 앞으로도 전북, 성남 등 상위권의 팀들과 붙는 대진 때문에라도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전반 초반부터 울산의 압박에 고전하던 인천은 오장은에게 반칙을 범하면서 패널티킥을 내줬고 루이지뉴가 성공시키면서 선취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이진호의 골키퍼를 넘기는 슛과 후반 교체 투입된 염기훈에게 쐐기골을 내주면서 3-0의 완패를 거뒀다. 전북이 전남에 패하면서 6위는 지켰지만 인천은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힘들게 되었다.

 

전남 2 - 1 전북

65' 슈바(p.k)         33' 정경호   

68' 고기구                     

 

  지난 컵대회 4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다시 리그에서 만났다. 컵대회에서는 전남이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리그에서는 전북이 분위기가 좋았다. 리그 4연승을 거두면서 인천을 바짝 추격한 전북은 이번 라운드에서 6위까지 바라볼 수있는 정도가 되었다.

  전반 김형범의 코너킥을 정경호가 선취골로 연결하면서 리그에서는 전북이 이기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반격에 나선 전남이 슈바와 고기구의 골로 3분만에 경기를 뒤집으면서 컵대회에 이어 다시한번 전북에 승리했고 최근 4연승을 이어갔다. 게다가 전남은 11위임에도 인천이 패하는 바람에 승점이 4점차로 좁혀지면서 플레이오프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순위

순위

팀명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성남

22

14

5

3

43

18

25

47

2

수원

22

15

2

5

40

22

18

47

3

서울

22

12

9

1

40

22

18

45

4

울산

22

11

7

4

32

24

8

40

5

포항

22

11

4

7

38

32

6

37

6

인천

22

7

8

7

26

27

-1

29

7

전북

22

8

4

10

31

33

-2

28

8

제주

22

7

6

9

23

26

-3

27

9

경남

22

7

5

10

30

35

-5

26

10

대구

22

8

1

13

44

52

-8

25

11

전남

22

7

4

11

23

34

-11

25

12

대전

22

3

10

9

18

28

-10

19

13

부산

22

3

7

12

25

37

-12

16

14

광주

22

2

6

14

20

43

-23

12

득점순위

순위

선수(팀)

득점

경기

1

두두(성남)

15

22

2

데얀(서울)

13

22

3

라돈치치(인천)

12

22

4

에두(수원)

12

22

5

이근호(대구)

11

22

6

장남석(대구)

10

21

7

슈바(전남)

8

17

8

호물로(제주)

8

18

9

모따(성남)

8

18

10

에닝요(대구)

8

19

도움순위

순위

선수(팀)

도움

경기

1

브라질리아(울산)

6

11

2

에닝요(대구)

6

19

3

데닐손(포항)

6

19

4

데얀(서울)

6

22

5

이근호(대구)

6

22

6

이청용(서울)

5

17

7

현영민(울산)

5

18

8

두두(성남)

5

22

9

조동건(성남)

4

9

10

정조국(서울)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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