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2009 K리그] 2R 토요일 경기결과 - 강원 첫 원정경기도 승리...2연승

GuPangE 2009. 3.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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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0 - 0 울산

  성남의 신태용 감독과 지난 라운드 휴식후 첫경기를 치르는 울산의 김호곤 감독이 첫승을 노렸지만 득점없이 끝나면서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전반 이원재에게 얻어낸 패널티킥을 라돈치치가 찼지만 아수비게 허공으로 날려버렸고 이후 골문을 열만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성남은 팀 통산 1000골까지 아직 2골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 0 - 0 수원

  징크스는 역시 무섭다. 2003년 5월 4일 이후 대전이 수원을 상대로 11경기째 무패를 이어갔다. 수원은 포항과의 개막전이후 1무 1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경기가 안풀리던 수원은 후반 서동현과 송종국을 투입시켰지만 결국 가시마와의 AFC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이나 넣으며 거뒀던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 1 - 2 강원

33' 이승렬       10' 김진일

                    86' 윤준하

  강원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떠올랐다. 개막전 홈경기를 기분좋게 승리로 마무리한 강원FC는 2경기에서 10골을 뽑은 서울 원정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으로 플레이했다. 10분만에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은 강원은 이승렬에 추격골과 마사히로의 패널티킥 실축에도 후반 교체로 들어온 신인 윤준하가 침착하게 결승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면서 2승째를 거뒀다.

  주전들을 과감히 쉬게했던 서울은 케빈이 골문쪽으로 향하던 공을 손으로 쳐내 퇴장당하면서 수적열세 속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기성용, 이청용, 김치우를 모두 투입시켰지만 전경기들에서 보였던 득점력을 보이지 못했다.


강원FC 윤준하의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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