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K리그1

[2009 K리그] 2R 일요일 경기 결과 - 이동국 2골.. 전북 승리

GuPangE 2009. 3. 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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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 - 2 전남

55' 70' 정성훈       27' 슈바        

                   38' 웨슬리

전반에만 슈바와 웨슬리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던 부산이 정성훈의 헤딩 2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 인천에게 패했던 부산은 홈개막전에서도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결국 승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제주 1 - 0 광주

 75' 히카도                       

  강원의 첫 승을 허용했던 제주가 후반 히카도의 결승골로 광주를 꺾었다. 광주는 최성국, 김명중 등이 그대로 출전했지만 대전을 3-0으로 눌렀던 공격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


전북 2 - 0 대구

44'(pen) 76' 이동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구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던 전북이 홈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다. 전반 막판 최태욱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이동국이 넣으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후반에 추가골을 넣으면서 2골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도 고금복 심판은 이동국에 세레머니에 어이없는 카드를 꺼내들며 경고누적으로 퇴장시켰다. 코너플래그에서 뒷풀이를 했던 이동국은 스테보에 이어 판정의 희생양이 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전북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동국의 시즌 2호골


두번째 골 후 이동국의 세레머니

비신사적? K리그를 망치는 새로운 요소


포항 1 - 1 경남

41' 남궁도         66' 인디오

  포항이 홈 개막전에서 남궁도의 헤딩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인디오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비겼다. 스테보의 출장정지와 함께 변화를 준 포항은 전반에 활발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볼을 뺐은 경남이 동점을 넣으면서 추격을 당했다. 포항은 김재성, 노병준 등을 투입시켰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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