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0. 24 토요일의 BBC 가십 - 제라드, 토트넘, 카펠로, 맨유-리버풀

TRANSFER GOSSIP

Liverpool skipper Steven Gerrard has emerged as a £30m-target for Real Madrid next summer.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에 리버풀의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를 30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Tottenham are battling it out with Inter Milan for 18-year-old Ghanaian full-back Gladson Awako.

토트넘은 18세의 가나 풀백 글래드슨 아와코를 영입하기 위해 인터 밀란과 다투고 있다.

Chelsea are ready to embark on a £60m spending spree in January if Fifa suspend the transfer ban hanging over them, with Inter Milan's Patrick Vieira, Benfica winger Angel di Maria, Valencia's David Villa and Aston Villa's Emile Heskey all being considered.

FIFA에서 부과한 선수 영입 금지 조치가 철회될 경우 첼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6000만 파운드의 이적 예산을 뿌릴 준비가 되어 있다. 이들의 영입대상으로는 인터 밀란의 패트릭 비에이라와 벤피카의 윙어인 앙헬 디 마리아, 발렌시아의 다비드 비야와 아스톤 빌라의 에밀 헤스키가 거론되고 있다.

Roma's Daniele de Rossi, Atletico Madrid striker Sergio Aguero and Manchester City talisman Robinho could also be on Chelsea's shopping list in January with the Blues losing key men to the African Cup of Nations.

첼시의 핵심 선수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차출되는 가운데, AS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의 재간둥이 호비뉴도 이들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영입명단에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Leeds have slapped a £3m price tag on striker Jermaine Beckford in a bid to keep him at Elland Road until the end of the season.

리즈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의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벡포드를 붙잡기 위해 그에게 300만 파운드의 이적 요구액을 책정했다.

Arsenal and AC Milan have joined the race to sign West Ham's Swiss utility man Valon Behrami.

아스날과 AC 밀란이 웨스트의 스위스 멀티플레이어 발론 베라미의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

OTHER GOSSIP

Rafael Benitez is receiving words of wisdom from Liverpool legend Kenny Dalglish to try to resolve his problems at Anfield.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구단 내에서 자신의 문제를 풀기 위해 레전드였던 케니 달글리시 감독으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다.

Arsene Wenger admits he feels sorry he let West Ham's Matthew Upson leave Arsenal and says he has thought about bringing him back to the club.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웨스트햄의 매튜 업슨을 떠나보냈던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업슨을 다시 팀으로 데려오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다고 밝혔다.

Mark Hughes has conceded that Manchester City defender Micah Richards has plateaued as a player and currently has little chance of forcing his way into Fabio Capello's plans for South Africa next summer.

맨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수비수 미카 리차즈의 성장이 멈추었으며, 현재로서는 그가 내년 여름에 월드컵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Boss Fabio Capello insisted he would not be happy if England won a match courtesy of a dive by one of his players.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팀의 선수가 헐리우드 액션을 저지르면서까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ir Alex Ferguson believes Michael Owen deserves a hero's reception when he runs out for Manchester United at Anfield tomorrow and has claimed the former Liverpool striker remains one of the best goalscorers in world football.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마이클 오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내일 앤필드 원정에 나설 때 영웅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퍼거슨 감독은 오웬이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잡이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Nemanja Vidic says he has put his Liverpool nightmares of last season behind him and is ready to restore his reputation as one of the Premier League's finest defenders.

네마냐 비디치는 지난 시즌 리버풀전에서의 악몽을 뒤로하고 이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라는 명성을 되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Fabio Capello says the coaching style he hopes will inspire England to World Cup glory draws heavily from techniques he has picked up from interest in volleyball, baseball, rugby union and ice hockey.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잉글랜드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 자신의 지도 방식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배구와 야구, 럭비와 아이스하키의 스타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라 말했다.

Rafa Benitez maintains he is the right man to lead Liverpool and believes his vision for the club will still result in a golden future.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자신이 리버풀을 지도할 적임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구단에 대한 비전 덕분에 리버풀이 결국 황금빛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

AND FINALLY

Manchester United fans plan to arrive for their clash with Liverpool at Anfield sporting masks of United legend Eric Cantona, in reference to a banner unfurled in 1994 which read: "Au revoir, Cantona and Man United. Come back when you've won 18." Other fans plan to wear T-shirts showing former Kop idol Michael Owen celebrating a goal with the tag: "Welcome to Manchester".

맨유 팬들은 팀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의 가면을 쓰고 리버풀 원정을 떠날 계획이다. 이 가면은 1994년에 만든 현수막을 본뜬 것인데, 여기에는 '잘 가, 칸토나. 우리가 18번쨰 우승을 따내면 돌아와 줘.'라고 써 있다. 맨유의 다른 서포터들은 '맨체스터에 온 것을 축하해'라는 글귀와 함께 과거 리버풀 팬들의 우상이었던 마이클 오웬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티셔츠를 입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