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09. 10. 29 목요일의 BBC 가십 - 마타, 비야, 리버풀, 맨유, 신종플루

GuPangE 2009. 10.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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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의 윙어 후안 마타를 1650만 파운드에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비드 비야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무산됐다는 이유로 자신의 에이전트를 해고하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16세의 멕시코 선수 마르틴 루이스 갈반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포르투 알레그레의 브라질 미드필더 산드로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왓포드는 맨유와 아스날에게 톰 클레버리와 헨리 랜즈버리의 임대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로이 킨 감독은 내년 1월까지 스토크 시티의 수비수 대니 히긴버텀과 레온 코트를 임대하겠다고 제의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버튼 알비온의 폴 페시솔리도 감독은 크루의 스트라이커 앤소니 엘딩을 3개월간 임대하길 원하고 있다.

 

OTHER GOSSIP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로만 파블류첸코의 에이전트는 파블류첸코가 최근 부진을 보이는 이유는 출전 기회가 적어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애덤 피어슨이 지난 수요일 더비 카운티의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나 헐 시티 구단주에 취임하면서 필 브라운 감독의 미래는 더욱 미궁 속에 빠졌다.

 

브라운 감독은 구단이 피어슨과 함께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인 폴 더핀을 해고하기로 결정하자 헐에서 쫓겨날 것이 유력해 보인다.

 

2009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겨우 3승을 거두는 데 그치자 지난 월요일 밤 구단 관계자들에게 불려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요구받았던 브라운 감독은 현재로서는 헐 감독직이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주급 6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리버풀의 골키퍼 호세 레이나는 주급 9만 5천 파운드를 받는 5년 재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다.

 

포츠머스는 라사나 디아라와 글렌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아스날과 첼시에서 빌려온 돈을 모두 갚을 때까지 선수 영입을 금지당할 것이다.

 

포츠머스의 핵심 부채 문제가 내년 1월까지 해결되지 못할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포츠머스에게 돈을 빌려준 모든 구단들에게 방송 중계권료를 일부 떼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포츠머스는 다시 인수설에 휘말렸다. 최근 인수 후보자로 떠오른 레비 쿠시니르, 발람 카인라이는 구단의 인수를 완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레딩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브렌든 로저스 감독을 해임할 경우 놀랍게도 포츠머스의 폴 하트 감독이 후임 감독 후보로 떠오를 것이다.

 

전 버밍엄 구단주 데이비드 골드는 다음 주에 웨스트햄을 인수하기 위한 시도를 구체화할 것이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로비 킨은 자신들이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을 따라잡았으며, 이제는 추월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 뉴캐슬 구단주 프레디 셰퍼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명칭 독점 사용권을 매각한 마이크 애쉴리 구단주의 결정에 비난을 퍼부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다음 주에 홈구장인 브래멀 레인의 관중석을 4만 4천 석으로 늘려도 좋다는 허락을 받길 원하고 있다.

 

지역 의회에서 애쉬턴 베일에 3만 석 규모의 새 홈구장을 짓겠다는 브리스톨의 계획을 승인하도록 권고하면서 이들의 구장 신축 추진이 탄력을 받았다.

 

AND FINALLY

 

남아공의 경찰 관계자들은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성매매 사범을 붙잡기 위해 여성 경찰관들이 매춘부로 가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매매 감시에 활용되는 여경들은 성매매 단속 기간에 계획된 도발적인 옷을 입을 예정이며, 거리를 배회할 예정이다.

 

블랙번의 센터백 크리스토퍼 삼바는 신종 플루에 감염되면서 이틀동안 몸무게가 10파운드나 빠졌다고 한다.

 

크리스 포이 심판은 지난 화요일에 맨유가 2-0으로 승리한 반슬리와의 칼링컵 경기에서 파비우 다 실바를 쌍둥이 형제인 하파엘로 착각해 그에게 엘로 카드를 주었다. 맨유는 파비우에게 주어진 옐로 카드를 하파엘의 것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빌리 데이비스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로 부터 서면으로 사과를 받아냈다. 지난 주말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간의 경기 당시 팰리스가 구단의 라디오 방송국 중계에서 확성기로 잘못된 해설을 내보냈기 때문이다. 당시 해설자는 데이비스 감독이 "자기 장난감을 손수레에 마구 던져넣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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