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 24 일요일의 BBC가십 - 비디치, 아스날, 레이나, 베론-네빌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여름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2500만파운드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다. 대신 1200만파운드로 평가받는 유벤투스의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영입할 것이다.

아스날은 800만파운드로 평가받는 풀럼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에게 제의할 것이다.

아스날은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모제스를 영입할 것으로 유력하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의 공격수 칼튼 콜을 영입하기 위해 스트라이커 로비 킨을 제의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영입에 실패한 뒤 AC밀란의 스트라이커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임대를 시도할 것이다. 에버튼과 웨스트햄 또한 훈텔라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위건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팬들의 인기 스타였던 블랙번의 스트라이커 제이슨 로버츠를 다시 데려오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로버츠에게 1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모나코의 공격수 에이두르 구드욘센은 리버풀로의 이적을 거부하고 웨스트햄에 입단할 것이다.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블랙번의 스트라이커 베니 멕카시는 웨스트햄과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화요일에 있을 포츠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250만 파운드에 이적을 완료할 수도 있다.

올여름 프랑크 리베리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에버튼의 남아공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르헨티나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를 놓고 레알 마드리드 측과 추가 협상을 벌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고의 이적료로 22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가고에게 1300만 파운드 정도를 제의했다.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은 인터 밀란의 26세 윙어 히카르두 콰레스마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려 시도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인 푸욜과 사비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호비뉴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선수로 영입되면 라커룸에서 팀의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OTHER GOSSIP

 

리버풀의 골키퍼인 호세 레이나는 2300만 파운드 상당의 5년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다음 주에 러시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리버풀, 첼시 그리고 맨시티가 그에게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다음주 수요일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출전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츠머스는 내일쯤이면 구단에게 부과된 선수 영입 금지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구단의 소식통이 우디네세가 지난 2007년 술레이 문타리를 영입할 당시 지불하지 못했던 약 360만 파운드의 이적료 지급 일정을 재조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해왔기 때문이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니콜라 아넬카는 주급 12만 파운드를 받는 재계약 협상이 유보되면서 팀에서의 미래가 미궁 속에 빠져 있다.

 

에버튼은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의 이전 계획을 무기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의 마이크 애쉴리 구단주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뒤 새로 영입되는 선수의 주급 상한선을 3만 파운드로 설정할 것입니다.

 

AND FINALLY

 

맨유에서 활약했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은 수비수 개리 네빌이 예전에 자신과 말다툼을 벌일 때에 상황을 밝혔다.

베론은 "언젠가 크리스마스에 우리는 파티를 하러 가서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럭비 선수 아구스틴 피초와 펠리페 콘테포미를 초대했어요."

"제가 '힘내라 아르헨티나!'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니까 네빌도 잉글랜드의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마이크로 그의 머리를 툭 때렸는데 그게 큰 싸움으로 번진 거에요. 주변이 피로 물들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