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7,0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예정이지만 그의 영입을 놓고 첼시,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인 센터백 네마냐 비디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에게 2,500만 파운드를 제의할 예정이다. 첼시는 4년간 650만 파운드를 받는 계약으로 리버풀의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을 데려올 것이 유력하다. 첼시와 리버풀은 아직까지도 베나윤의 이적료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베나윤은 첼시 측과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를 보았으며, 이번 주에 첼시의 코펌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첼시는 베나윤에게 주급 6만 파운드를 지급할 것이다. 한편 맨유와 토트넘, 유벤투스가 첼시를 떠날 미드필더 조 콜의 영입경쟁에서 앞서 있다. 요시 베나윤이 첼시로 이적하게 되면 공격수 라이언 바벨과 윙어 알베르트 리에라, 수비수 필립 데겐과 골키퍼 디에구 카발리에리까지 올 여름에 리버풀을 떠나게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올 여름 팀을 떠나 자신들에게 오고 싶어한다는 것을 점차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신임 회장을 맡게 된 산드로 로셀도 제라드를 노리고 있다. 바르샤는 그에게 4,000만 파운드를 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리버풀을 떠나 옛 스승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있는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요즘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인터 밀란의 오른쪽 수비수를 맡고 있는 마이콘이 레알로 떠날 경우 마스체라노에 이어 그의 동료 수비수 글렌 존슨까지 인테르로 이적할 수도 있다. 맨시티는 발렌시아의 스페인 윙어 파블로 에르난데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의 영입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의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에게 1,8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하자 그에게 다시 더 좋은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맨시티는 2주 내에 바르샤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의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맨시티의 21세 수비수 미카 리차즈를 주시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잉글랜드의 로버트 그린을 대신할 골키퍼로 지난 4월에 소속팀으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입스위치의 리처드 라이트를 데려오는 것을 검토 중이다. 웨스트햄은 구단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을 방출하길 희망하고 있다. 또한 웨스트햄은 보카 주니어스에서 계약이 만료된 아르헨티나의 플레이메이커 후안 로만 리켈메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보카는 리켈메에게 들어온 웨스트햄과 다른 유럽, 남미 구단들의 제의를 저울질하고 있다. 웨스트햄의 새로운 사령탑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풀럼의 나이지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딕슨 에투후와 생테티엔의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곤살로 베르헤시오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골키퍼 에드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샬케 04의 독일 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꼽고 있다. 맨유의 세르비아 윙어 조란 토시치는 FC쾰른행을 거부하고 800만 파운드에 CSKA 모스크바로 이적할 것이다. 토트넘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골키퍼인 스티페 플레티코사에게 다시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멕시코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월드컵에 출전 중인 토트넘의 윙어 히오반니 도스 산토스와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벨라의 영입을 포기했다. 스토크는 카디프의 23세 미드필더 조 레들리를 놓고 이탈리아의 AS로마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그의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 스토크는 아스톤 빌라의 잉글랜드 대표팀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와 웨스트햄의 공격수 칼튼 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선더랜드는 맨시티의 23세 수비수 네이둠 오누오하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350만 파운드에 그의 영입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버밍엄의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풀럼의 수비수 폴 콘체스키에게 200만 파운드라는 더 좋은 제의를 할 예정이다. 버밍엄은 콘체스키에게 150만 파운드를 제의했지만 풀럼에게 거절당했다. 또한 버밍엄은 팔레르모의 스트라이커 파브리치오 미콜리를 500만 파운드에 영입할 것이 유력하다. 반면 미콜리가 새로 들어오면 공격수 케빈 필립스는 결국 팀을 떠나게 될 것이다. 셀틱의 새로운 사령탑 닐 레넌 감독은 에버튼의 스트라이커 제임스 본을 한 시즌간 임대하길 희망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더비 카운티는 그를 1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 커클랜드의 백업 골키퍼를 찾고 있는 위건은 레알 마드리드의 후보 골키퍼 안토니오 아단의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 뉴캐슬은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 올 여름 방출 할 것으로 보이는 그리스 대표팀 스트라이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헐 시티는 팀의 센터백 스티븐 무요콜로에 대한 풀럼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4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포츠머스와 크리스털 팰리스의 사령탑을 지냈던 폴 하트 감독이 헐의 새로운 감독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카디프의 데이브 존스 감독은 감독직 경쟁에서 밀려났다. 포츠머스는 이번주 목요일에 전 노츠 카운티의 감독인 스티브 코터릴 감독을 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발표하길 희망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루카스 라데베가 코치로 리즈에 돌아올 것이다. 에버튼의 28세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는 자신이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동안 끝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구단 측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팀에 남기로 했다. 아르테타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에 8개월간 결장했다.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금요일에 있을 알제리전에서 입을 유니폼을 다시 빨아야만 했다. 로열 바포켕 구장에 있는 하수도가 넘쳐 유니폼을 덮쳤기 때문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월드컵의 공인구 '자불라니'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불라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공 자체라기보다는 남아공의 높은 고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지난 2월에 열린 월드컵 공인구 자불라니의 시연회장에서 선수들에게 이 공을 익혀볼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팀 훈련에서 이 공을 사용하지도 못하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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