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Game/Football Gossip

2011. 10. 8 토요일의 BBC가십 - 테베스, 자고예프, 기성용, 루니 퇴장

GuPangE 2011. 10.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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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가 저렴한 이적료에 팀을 떠날 경우 그 조건으로 20%의 재이적시 이적료 지급을 요구할 것이다. 맨시티의 구단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테베스의 몸값으로 책정한 4,000만 파운드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을 거부한 사건 때문에 다른 팀들이 그의 영입을 포기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

 

아스널은 CSKA 모스크바의 21세 미드필더 알란 자고예프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아스널의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자고예프에 대해 "러시아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메트로)


아스톤 빌라와 에버튼을 비롯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은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아뎀 랴이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랴이치의 에이전트가 랴이치는 이탈리아 무대에 남을 것이라는 발언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메트로)

 

리버풀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트라이커 리키 반 볼프스빈켈의 영입을 놓고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이다. (인사이드 풋볼)


맨유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팀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커트 오프사이드)


첼시의 남미 지역 스카우터를 맡고 있는 호르헤 알비알은 자신들이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의 17세 칠레 수비수 이고르 리치노프스키의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푸티 레이티스트)

 

한국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내년 1월이나 여름에 셀틱을 떠나고 싶어한다.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은 올 여름에 루빈 카잔에서 그를 800만 파운드에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레이 윌킨스 코치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을 인물로 글렌 호들 감독이 유력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호들 감독은 지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으나 장애인에 대한 발언 파문으로 경질된 바 있다. (토크 스포츠)


아스톤 빌라의 28세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하게 되자 무리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제나스는 현재 토트넘에서 임대 중이지만 훈련에서 부상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빌라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더 선)

 

아스톤 빌라의 랜디 러너 구단주는 현재 선수단의 평균 주급을 1인당 최대 1만 파운드까지 삭감하고 싶어한다. (미러)


독일의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는 "나는 아직도 아스널에서 의사소통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테자커는 자신이 올 시즌 초반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현재 더비 카운티를 지휘하고 있으며, 팀의 전설적인 사령탑이었던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의 아들인 나이젤 클러프 감독에게 차기 사령탑 자리를 맡기고 싶어한다. (미러)


풀럼의 코스타리카 공격수 브리안 루이스는 자신이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더 선)


아스널의 윙어 시오 월콧의 에이전트는 "월콧이 재계약을 체결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메트로)


풀럼과 맨시티, 블랙번 로버스를 지휘했던 마크 휴즈 감독은 언젠가 첼시의 사령탑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페드로 레온은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 때문에 지난 1월에 첼시행이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메트로)


아틀레티코 엑스쿠리오니스타스의 골키퍼 마르코스 파스카네야는 아르헨티나 컵대회 경기에서 1경기에 5개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메트로)

 

크레이그 레빈 감독은 스코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12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계속 맡을 생각이다. (헤럴드)

 

과거 셀틱의 수비수로 뛰었던 루디 바타는 현재 알바니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요십 쿠체 감독이 건강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그의 후임으로 사령탑에 오르고 싶어한다. (더 선)

 

AND FINALLY

 

잉글랜드 언론들은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몬테네그로와 2-2로 비긴 유로 2012 예선전에서 퇴장당한 사건에 대해 앞다투어 비난하는 보도를 싣고 있다. '타임스'는 루니를 '어처구니없는 바보'라고 평했으며, '텔레그래프'의 헤드라인에는 그냥 '멍청이'라고 실렸다. '가디언'은 보다 신중한 시각으로 "어떡하라고?"라고 의문을 제기했으며, '데일리 익스프레스'에서는 "이제는 루니를 비난할 때", '데일리 메일'은 "바보 루니!",' 더 선'에서는 "소름끼칠 일"이라 실었다. (다수 언론)

 

과거 셀틱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딕시 딘은 최근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전설적인 레게 스타 밥 말리가 셀틱의 팬이었다고 주장했다. 딘은 이 책에서 밥 말리가 리스본에서 유러피언컵 우승을 차지할 당시 셀틱 선수들의 이름을 모두 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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