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8 수요일의 BBC가십 - 맨유, 베르바토프, 아르샤빈, 발로텔리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내 최고 유망주 2명을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맨유가 잉글랜드 FA 유스컵에서 우승할 당시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라벨 모리슨과 폴 포그바는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된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레버쿠젠은 맨유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재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베르바토프 측과 꾸준히 접촉을 유지해 왔다고 한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요시 베나윤, 토마쉬 로시츠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바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전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메트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팀의 전설적인 스타 티에리 앙리가 단기간 임대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토크 스포츠)

 

다음 달에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방법을 고민 중인 아르센 벵거 감독은 마루앙 샤막과 안드레이 아르샤빈, 세바스티앙 스킬라치를 데려가겠다는 구단이 나타나면 검토해 볼 것이다. (커트 오프사이드)

 

아스날은 내년 1월 임대로만 영입할 계획이지만, 여름이 되면 총액 3,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루카스 포돌스키와 후안 바르가스, 요앙 구르퀴프를 데려올 준비를 할 것이다. (푸티벙커)

 

AC 밀란은 맨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를 데려오기 위해 내년 1월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밀란은 테베스의 임대를 원하고 있으나, 임대 기간이 끝나면 그를 완전 영입해 달라는 맨시티 측의 요구는 거부하고 있다. (미러)

 

토트넘은 다음 주 이적 시장이 열리면 블랙번의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의 영입을 검토할 것이다. (데일리 메일)

 

블랙번은 올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면 풀럼의 공격수 앤디 존슨부터 200만 파운드에 데려올 것이다. (미러)

 

블랙번의 스티브 킨 감독은 내년 1월에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려 했지만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구단 측이 세금을 제외하고 연간 1,86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더 선)

 

블랙번은 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왓포드의 공격수 마빈 소델의 영입에 나설지 검토 중이다. (데일리 스타)

 

아스톤 빌라의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대런 벤트와 에밀 헤스키가 올해 마지막날에 있을 첼시 원정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공격진 부족에 시달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빌라 1군에서 투입할 만한 공격수는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1명뿐이기 때문이다. (버밍엄 메일)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플로랑 말루다는 내년 1월에 첼시를 떠날 것이다. (메트로)

 

FC 포르투의 브라질 공격수 헐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테오도로 폰세카는 헐크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지도를 다시 받을 기회를 기꺼이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 풋볼)

 

스코틀랜드의 인버니스를 지휘하고 있는 테리 버처 감독은 데이비드 데이비스와 로먼 골로바트, 아이든 치픈데일의 임대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장하고 싶어한다. (데일리 레코드)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첼시로 향할 개리 케이힐을 대체자로 뉴욕 레드 불스의 미국 대표팀 수비수 팀 림을 데려올 것이다. (데일리 스타)

 

맨시티의 몬테네그로 수비수 스테판 사비치의 에이전트는 사비치가 다음 달에 다른 팀으로 임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

 

OTHER GOSSIP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캐로우 로드 원정에서 2골을 터뜨리며 노리치 시티전의 2-0 승리를 이끈 윙어 가레스 베일이 많은 것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토크 스포츠)

 

볼튼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오웬 코일 감독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준 뒤 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데일리 메일)

 

디디에 드록바가 조만간 옛 동료인 니콜라 아넬카에 이어 중국 슈퍼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토크 스포츠)

 

AND FINALLY

 

맨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 빅 매치를 앞두고 다시 한 번 광란의 밤을 즐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밤중에 동네 술집을 찾아 이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모두 술을 대접했고, 200파운드까지 기부했다고 한다. (메트로)

 

리오 퍼디낸드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러지 록과 그림 록을 즐겨 듣는다고 한다. (더 선)